호치민 깔끔하고 맛있는 반미 맛집 추천 I 반미 362 (Bánh mì 362)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음식,
쌀국수, 분짜, 반미.......
그 중에서도 바삭한 쌀 바게트 빵에 취향대로 재료를 듬뿍 넣은 큼직한 반미 샌드위치는 한국에서도 엄청 인기죠. 베트남에서도 커다란 반미를 개당 2000원 이하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반미는 너무너무 흔해서
길거리 가다가 좌판에도 팔고~ 가게에도 팔고
정말 없기가 힘들 정도로 많아요.
그 중에서도 외국인들이 도전하기에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곳
반미 362 소개합니다.
Bánh mì 362
체인점이라서 호치민에도 아주아주 많아요
Banh Mi 362를 검색하셔서 가까운 곳으로 가면 되고
새로 생긴 곳일수록 더 깔끔하긴 하더라구요 :)
각종 음료들도 천원 이천원으로 저렴하구요
회사근처에 반미362가 있어서 아침에 가끔 사먹는데
엄청엄청 맛있어요. 제 최애메뉴는 오믈렛 반미입니다.
반미집에 가면 속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요.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서 줍니다.
바게트빵이 바삭해서 정말 맛있어용 ㅠ.ㅠ
아래 재료는 뺴고 먹어요
파테(pate) = 돼지고기 간 페이스트
& 마요네즈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는 넣어 먹습니다.
아침에 가끔 속이 아플까봐 고추를 빼기도 해요.
앞에 메뉴판에서 주문할 때 요청하시면 됩니다.
오믈렛도 시키면 바로 그 자리에서 계란을 구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엄청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물가천국 베트남에 사는 걸 참 행복하게 생각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다 사먹으면 3천원 정도 나오거든요 : )
참 괜찮죠?
친구 놀러왔을 때도 꼭 한번씩은
중간 간식으로 둘러주는 곳이예요.
반미가 처음이라면 여러재료를 다 넣은 반미도
추천합니당. 맛나요!
반미랑 잘 어울리는 조합이
남자분들은 콜라, 저는 갠적으로 코코넛인 것 같아요.
여행와서 한끼 식사로 먹기엔 베트남엔 맛있는게 너무 많으니 아쉽고, 돌아다니다가 약간 출출할 때쯤 간식으로 꼭 드셔보세요. ㅎㅎ 길거리에 파는 것들은 아무래도 위생이 걱정이고, 잘못 먹었다간 배탈이 날 수 있으니
반미 체인첨 반미362에서 드셔보시면
실패하지 않으실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