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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Living 리빙 살림팁

독일 친환경 세제 소네트(Sonett) 핸드워시/핸드솝

by YESYESYOL 2019. 9. 28.

성분 순하고 개운한 핸드워시 추천

요즘은 비누 잘 안쓰는 것 같다.

물기가 있는 채로 보관하니 위생에 대한 염려도 있고, 비누통도 씻어줘야하는 번거로움 등 때문에 나 부터도 비누를 사지 않게 되는 듯 하다.

아껴아껴쓰던 비누를 버리고 간편하게 펌핑해서 쓰는 핸드솝을 사려던 참에,

내가 좋아하는 독일 세제 기업 소넷(sonett)의 핸드솝/핸드워시를 사보았다.

가격은 약 1만원... 비싸다.

그냥 사볼까 말까 앞에서 고민을 하다가, 성분도 좋고 냄새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아서 구매해봤는데(사진-오른쪽), 만족!! 엄청 깔끔하다. 살 당시에 왼쪽(핑크색) 표백제도 같이 사봤는데, 표백제는 쏘쏘하다.

왼쪽 - 표백제 / 오른쪽 - 핸드솝 (모두 sonett제품)

독일 세제기업 소네트(Sonett)의 Hand Soap (Hand Wash)

가격대: 약 1만원(300ml) - 209,000 VND

구매처 : 베트남 안남마켓

특징

- 100% 자연에서 추출한 유기농 성분. 공정무역으로 원료 조달.

- 손/얼굴/몸에 모두 사용 가능

- 인위적인 향이 나지 않고, 사용감이 깔끔하고 개운함

일단 엄청 다양한 향이 있다. 총 7가지 종류이고, 용량도 다양하다(300m/ 1L / 10L)

300ml / 1L / 10L

베트남 안남마켓에도 모든 종류를 살 수 있다.

내가 구매한 향은 "시트러스 Citrus"다.

묽은 퐁퐁 같은 제형이다. 한번만 펌프해서 거품내 문질러 씻으면 된다.

향은 - 시트러스(감귤) or 레몬향이 살짝 나는데 그 뒤로 약간은 터프?한 향이 난다. 뭐랄까.. 인위적인 꽃향기로 가리지 않은 순수한 세제의 냄새?ㅋㅋㅋ 라 해야하나. 이 향이 오히려 텁텁하지 않아서 산 이유이기도 하다.

사용감 - 제형도 투명하고 거품도 가볍게 난다. 문지를 때도 가볍지만, 헹구고 나면 더욱 깔끔하다. 일단 손에 자극이 없고 손에 무언가 남아있는 듯한 이물감이 없다. 특히 요리하고나서 손에 묻은 기름이나, 양념냄새를 빼고 싶을 때 ! 그때 너무 깔끔하게 향이 사라져서 좋았다. 깔끔/개운 !

 

요렇게 세면대 필수품으로 등극했다.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한달은 쓸 것 같다. 다 쓰면 다른향도 사볼 예정. :)

환경을 생각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착한 제품들은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많이 사용해주는게 좋겠다.

다만, 한국에서는 쿠팡직구 or 해외직구 로만 구매 가능한듯..?

수입해주세요 T .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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