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퀘이커 마시는 오트밀
오트&그레인 50g /병
222 kcal
1병 12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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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아침은 죽어도 꼭 먹어야 하는 사람들의
다이어트/식단 조절시 아침 최대 고민
간편하게 사먹을 수 있는 건 밀가루/빵 뿐
카페에서 스콘이나 크로와상을 먹으면 지방과 칼로리가 너무 높음 (밥한공기 이상) 이걸 먹으면 하루 먹어야하는 칼로리의 절반을 이미 먹은 셈
그렇다고 아침에 집에서 먹고 나올 시간은 없음
아침을 시작하는 만큼 "식단"의 컨셉안에서 맛이 있고 먹기가 간편해야함
출근 후 자리에서 먹기에 냄새가 안나야함
숟가락으로 떠먹거나 번거롭지 않아도 되는 것
포만감이 있는 것
가격이 합리적인 것 (=매일 지출 가능 한 정도)
점심때까지 너무 더부룩 하지 않은 것
의 기준에 75점 이상 부합하는 퀘이커 오트밀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시켰는데
20개 박스에 23,700원
1개에 1200원 조금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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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은 하루는 오트밀/하루는 고구마 말랭이를 번갈아 가며 먹는다.
둘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식단은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하는 것도 좋다
오트밀이란? 귀리를 정백하여 껍질을 제거하고 건조시킨 후, 일정 시간 볶아놓은 후 두 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가공하는데, 분쇄기로 분쇄하는 그로츠(groats)와 증기압맥기로 가열 및 압착하는 롤드 오츠(rolled oats)가 있다. 이 두가지 방법은 성분과 조리법이 거의 같으며, 약간의 식감 차이가 있는 정도이다.
위키피디아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시킨 것인데
오트밀은 곡물 중에서도 단백질/비타민 B1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 좋다.
친구는 오트밀 먹으면 바로 설사해서 안 먹는단다
ㅎㅎ;;
사실 이 제품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오트밀 봉지째 저렴하게 사먹기만 했으니
그 돈이 좀 아깝기도 하고 낭비 같았다.
하지만 장점은 편리함인 듯! 또 싸제(?) 시판 제품이다보니 약간의 달달함이 첨가되어 있어서 아침을 깨우기에 좋다.
나는 보통 출근해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공복을 즐기다가 배가 꼬르륵 ! 하면 생수를 넣어두고 한 5분 정도 있다가 알맞게 오프밀이 불면 먹는다.
중요한 건 선식처럼 그냥 물?의 느낌이 아니고 건더기가 있음 ! 차가운 오트밀 죽 느낌
먹는 방법은 저 선에 맞춰서 물이나 우유를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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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넣어도 충분히 맛잇다. 내 생각에 다이어트 중이면 여기에 우유는 좀 과하다는 생각. 칼로리가 너무 높아짐.
오트밀을 많이 활용해서 먹는 나이기에 적당히 불고 입에서 팡팡 터치는 듯한 이 식감이 좋다
적당한 단맛도 아침으로 괜찮다.
칼로리는?
성인여자 하루 기초대사량 (=아무것도 안하고 숨쉬는데 드는 칼로리)가 1,200kcal 정도이고
하루에 기초대사량 전후로 먹어준다고 하면 아침으로 200-300 칼로리는 아주 괜찮다. 당이 높은게 역시나 아쉽지만 빵이나 쿠키 이런 것 보단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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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9g으로 곡물로 이만하면 훌륭하나
식단으로는 조금 아쉬울 수 있겠으나
점심에 육류나 생선을 먹어주면 더더욱 좋겠다.
단백질 챙긴다고 우유까지 넣으면 우유에 있는 유당까지 더해져 칼로리가 높아지고 다이어트와는 멀어지게 될 것 같다. 차라리 삶은 계란과 같이 먹는 게 좋겠다.
지인들한테 추천했더니
오트밀 자체의 그 약간 느끼하달까 비릿할 수 있는 (나는 아니지만 그럴 수 있겠다 싶은..)맛과
먹었을 때 배가 아픈 분들은 비츄!
시도해보고 구매해보길....
언젠가 질려서 다른 아침메뉴로 갈 수는 잇겠지만 최근에 꾸준히 잘 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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