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좋은 식재료에 눈이 가네요.
저처럼 10만원 미만대의 좋은 올리브유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올리브유와 발사믹 정도는 좋은 제품 하나 있으면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올리브유 효능
-천연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함유
노화예방, 심혈관 및 대사, 피부건강에 도움
-올레이산 (불포화지방산)함유로 혈관 건강에 도움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HDL),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LDL) 기능
좋은 올리브유 고르는 방법
-엑스트라 버진 인가?
올리브유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처음 뽑은 오일을 의미합니다. 영양 손실이 적고 향과 신선한 맛이 좋습니다.
-산도가 0.8보다 낮은가?
최고등급 엑스트라버진 오일의 기준의 산도가 0.8입니다. 산도가 높은 수록 산화가 잘되는 불안정한 오일이므로 이 지표가 낮을 수록 좋은 올리브유입니다. 올리브유의 산도가 낮을 수록 주요 영양소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지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오일의 풍미가 좋습니다.
-원산지가 어디인가?
스페인/이탈리아/그리스 지중해 올리브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많은 생산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온/냉압착인가?
냉압착이란 27도씨 이하의 온도에서 압착법을 이용하여 추출해낸 올리브유입니다. 올리브는 수확을 한 후 24시간이 지나면 산패가 진행되며 온도가 27도 이상이 되면 산패가 진행되기 때문에 따자마자 신선할 시기에 저온에서 냉압착하여 기름으로 짜내어야 합니다. 저온/냉압착일 수록 올리브유를 얻기 힘든 만큼 가격은 높지만 영양손실이 낮습니다.
좋은 올리브유를 하나 사보자 해서 여러제품을 찾아보다 선택한 요 제품!!
500 ml에 87000원입니다.
비싸면 비싸지만 와인1병값이라 생각하면 또 괜찮습니다.
비닐포장 튼튼하게 왔구요
병 이쁩니다 ㅋㅋ
유리병에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실제로 좋은 올리브유는 캔에 들어있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보관이나 신선도 유지에 캔 용기들도 좋다고 하네요.
뚜껑에 있는 MONVA 는
올리브유를 생산하는 스페인 가문의 이름으로
30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요 제품은 주식회사 나무존이라는 곳에서
직수입을 하기 때문에
이곳을 통하지 않고는 한국에서 구매가 어려운 것 같아요
후에르타 로스까뇨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특징!!
- 유럽의 유기농 인증마크 획득
-유기농 올리브에 어떤 화학처리도 하지 않고 향과 영양을 유지
-갓 수확한 "피구알"이라는 올리브 품종을 사용한 저온냉추출 제품
뛰어난 산화안정성(시간이 지나도 신선도와 성능을 유지)
천연 항산화제인 높은 폴리페놀 함유
혈관건강에 좋은 올레이산 풍부
-목넘김이 부드럽다
-끝맛에 신선한 풀향이 느껴짐
(폴리페놀 성분인 올리오칸탈 때문)
유통기한도 넉넉합니다.
::: 직관적인 맛 후기 ::::
진짜. 진짜! 신선합니다.
기존에 1-2만원대 올리브유에는 없는
풀향과 사과향이 느껴집니다.
그냥 먹어도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먹으면 계속 먹고 싶은...
일단 식전빵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그리고 추가적인 드레싱이나 소스가 필요없게 만드는 맛!!
저는 요렇게 아침에 통밀빵에 찍어먹기도 하고
소고기를 구워서 찍어먹기도 합니다.
요런 값비싼 올리브유는 가열하는 요리보단
샐러드나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리브유에 후추만 살짝뿌려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손색없습니다.
꼭 이 제품이 아니어도
집에서 브런치나 요리 많이 하신다면
좋은 올리브 한병에는 망설이지말고
투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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