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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Beauty & Fassion

이브로쉐 샤워젤 | 이브로쉐 프랑스 Yves Rocher 샤워젤 - 레몬 바질 & 라벤더 블랙베리

by YESYESYOL 2019. 9. 28.

호치민에 와서 느낀 것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인 이브로쉐(Yves Rocher) 매장이 많다는 것.

호치민이 프랑스 지배를 받아 그 영향이 큰 탓일까.

유난히 프랑스 제품들이 많다.

이브로쉐는 한국에서 헤어식초로 유명한데, 딱히 내 취향은 아니었고

대신 6통이상 꾸준히 쓰고 있는 데일리 샤워젤을 소개할까 한다.

이브로쉐 Yves Roche 샤워젤 / 레 쁠레지르 나뛰르 샤워젤

한국 판매 가격 : 6,600원(올리브영 공식몰 할인 가격, 정가 10,900원)

베트남에서 구입가격 : 약 6,500원 (50% 할인 후)

 

 

참고로 올리브영에서 공식으로 이브로쉐 제품을 팔고 있는데,

세일해서 6,600원이라고 하니 한국 가격이 나쁘지 않다!!!!! 는 거!!!

(나는 호치민에서 50% 정도 할인해서 하나에 6,500원 정도(정가 235,000동)에 구매했다.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수입제품도 어딜가나 가격이 비슷해지는 구나

 

출처: 올리브영 공식 몰 (링크는 하단에)

사이트를 보니 향만해도 10가지 넘는 듯 하다.

모두 다 써보진 않았는데, 하나씩 열어서 향은 맡아봤다,

나에게 가장 맞는 두 가지 향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이브로쉐 샤워젤은 3가지 라인이 있단다. 내가 추천하는 두개는 1,2번에 해당.

1. Energizing

2. Relaxing

3. Sensual

 

 

이브로쉐 샤워젤 추천

1. 레몬 바질 (Lemon Basil Shower Gel) : Energizing

★★★★★

상큼하고 개운한 향. 재구매의사 有

2. 라벤더 블랙베리 (Lavendin Blackberry): Relaxing

★★★★★

향긋하고 깔끔하게 여운이 남는 향. 재구매의사 有

 

 

(좌) LEMON BASIC / (우) LAVANDIN BLACKBERRY

일단 나는 묵직하고 크리미 한 것 보단 깔끔하고 개운하게 마무리되는 샤워젤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운동 후 집에와서 샤워를 하면 답답한 것은 싫다. 더운 나라라서 더 그런 것 같다.

향 자체도 장미향 등의 그런 성숙한 향은 아주머니 냄새 같아서 선호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좋아 지려나)

두 개향 모두 강추! 나는 한번 살때 1+1 할인으로 사서 하나씩 번걸아 가며 쓴다.

그리고 일단 샤워젤에서 불필요한 인위적인 향이 나지 않는다.

레몬 바질은 일단 상큼해서 좋다. 가볍게 쓰기 좋고 씻어낸 후 남은 느낌 없이 깔끔 그 자체다.

Energizing이라는 라인에 맞게

마치 주말 낮 12시까지 늦잠을 자고.. 어제 씻지 않은 몸을 이제 막 씻어내며 느긋하게 바람이나 쐬러 나가볼까~ 하는 그때! 그때에 딱 맞는 향이랄까 ㅋㅋㅋ

느낌 아니까 ~~~~~~~

 

레몬바질 400ml. made in france

라벤더 블랙베리는 실제 이름은 Lavidin 블랙베리인데, 불어로 라벤더를 Lavidin이라고 한단다.

더 향기롭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샤워 후 잔향도 좋고 오래가서, 마치 내 살이 라벤더요 라벤더가 내 살이요~~ 싶은 생각이 든다.

Relaxing라인에 맞게

저녁에 늦은 퇴근 후 씻고 누워 스트레칭 하면서 폰 마지작 거릴 때, 내몸에서 나면 딱 좋은 그런 향ㅋㅋㅋㅋ

"아~ 오늘도 나쁘지 않게 잘 산 하루였어 ㅎㅎㅎ" 이런 늬낌

 

라벤더 블랙베리 향. 400ml made in france

다만! 가벼운 제품이라 보습력은 쏘쏘다.

보통 나는 같은 라인의 로션으로 살짝 마무리를 해주는데, 미친듯이 건조한 사람or 건조한 겨울에는 꼭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을 듯 하다.

한국에서는 올리브영/쿠팡/CJ mall 등에서 구입 가능하고

할인 후 7000원 미만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인 듯!!

아직까지는 이 제품을 대체할 바디샴푸가 없었기 때문에 아마 한국에 가서도 쭉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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