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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 Workout 운동 TIP

Tanning I 야외태닝 필수템편

by YESYESYOL 2019. 9. 17.

야외태닝 필수품 편!

요즘은 계절 가리지 않고

여름엔 휴가로 가을겨울엔 운동or바디프로필로

태닝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듯 하다. 

 

 

베트남이 좋은 이유는 1년 내내 여름이라는 것.

나는 여름이 무지하게 좋다. 💕

 

요 몇일 뜨거워진 햇살에 조바심이 났다. 모두가 더워진다고 짜증낼 때 속으로는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 뿐 ㅋㅋㅋ간만에 나의 아지트로!!

 

 

호치민 구석의 나의 아지트. 한국 사람 거의 없고 붐비지 않는 곳이다.

외국인들 와도 조용히 수영하고 책 읽고 태닝하는 사람들만 있어서 너무 좋다.

호치민을 떠나면 제일 그리울 곳. ㅠ

 

 

야외 수영장인데, 그늘이 있는 곳도 있고 해가 하루종일 내리쬐는 곳도 있다.

수영장을 고를 때 제일 중요한 것= 해가 드느냐?

아무리 멋진 야외 수영장이라해도 선배드에 그늘이 지는 곳이면 가지 않는다.

 

 

 

그래서 요 수영장도 저어기 햇빛 비치는 자리만 간다.

 

여기는 일단 조용해서 좋지만 저 자리에 해가 하루종일 비추는 곳이라 더 좋아한다.

오랜만에 가니 왤케 오랜만에 왔냐고 어디 갔다왔냔다.

직원들도 영어 잘하고 매너도 굳굳!


이제 본론 ㅋㅋ

 

 

 

태닝하며 생각난 야외태닝 필수품!!!!!


 

 

 

 

<야외태닝 필수품>

1. 선글라스

2. 선크림(얼굴에만 바른다)

3. 야외 태닝 로션(오스트렐리안 골드)

4. 챙이 있는 모자

5. 읽을 책

6. 물 or 수분을 보충할 음료(나는 코코넛)

7. 비치타월 - 을 제공하지 않는 곳 ex.바다태닝

8. 수영복 - 장식이나 두꺼운 끈이 없는 비키니

9. 보습스틱 (건조한 발뒤꿈치에 사용)

 


 

선글라스 없이는 야외 태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눈 다 버린다. 그리고 나는 얼굴은 태우지 않기 때문에 선크림을 얼굴에 1시간 간격으로 발라준다. 얼굴을 태우더라도 피부 보호를 위해 필수!

태닝로션은 구릿빛 피부로 예쁘게 태우기 위함도 있지만, 강한 햇볓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화상을 입는 것을 방지해준다. 태닝로션은 무거워서 저 작은 통에 덜어 다니는데, 로션 다 써서 쓰고 버릴려고 가지고 왔다.

그리고 챙 있는 모자는 앞을 태우거나 뒤를 태울 때 얼굴을 덮는 용도로 쓴다. 아니면 수건이라고 덮어써야 하는데 - 이유는 머리가 햇빛에 너무 뜨거워지면 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더위 먹을 수 있다. 저 모자는 악세서라이즈에서 2년 전에 샀는데 진짜 아직 닳고 닳도록 쓴다. 세탁 가능한 것도 장점!

외에도 읽을 책 하나 꼭 가져다닌다. 요즘은 운동에 빠져서 (과하게) 마이클매튜의 씨너리너스트롱거를 세번째 읽고 있다. (팬이예요. 여기다 외치면 뭐하나?ㅋㅋㅋ)

 

수분보충 - 태닝을 하면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그만큼 수분 보충도 중요하다. 베트남에선 물만큼 흔한 것이 생코코넛이라 태닝할 때 코코넛만한 음료가 없다! 수분+당 충전할 때 최고인 코코넛

 

그리고 태닝하다보면 건조해지는 부분(발뒤꿈치 등)에 발라줄 가벼운 보습스틱도.

발뒤꿈치만 유난히 건조한 나한텐 필수템. 심지어 가볍다. 끈적이지 않아서 좋음.

샤워용품과 갈아입을 옷과 모든게 들어가는 큰 가방. 태국갔을 때 야시장에서 삼천원 주고 샀는데 뽕뽑고 다시 돈 더 내고도 남았다. 더러워지면 세탁해서 쓰고 ^^

추가 팁) 샤워캡이나 비닐하나 들고가면 젖은 수영복 꽁꽁 싸매서 가방 젖지 않고 들고 올 수 있다. 호텔에서 보일 때 마다 쟁이는 샤워캡 ㅋㅋㅋ

그리고 수영복! 예쁘고 주렁주렁한 것은 몸에 자국만 남겨서 가장 심플한 비키니를 입는다. 목이나 등 뒤에 끈이 두껍지 않고 하의에도 불필요한 장식이 없는 투피스 수영복으로.

짧게는 1-2시간, 길게는 2-3시간 태닝하고

룰루랄라 집으로!! 

 

 

 

 

집에가는 길 자유영혼들이 집결한다는 돌피커피에서 아이스라떼 시원하게 들이켰다.

베트남 근무하며 혼자 주말 잘 보내는 방법!

라떼가 넘나 맛있는 돌피카페 (dolphy cafe)

베트남이라 가능한 일상들. 제일 그리울 듯!

 

아! 그리고 태닝 후엔 보습이 필수다. 기계태닝을 하고나서 쩍쩍 갈라지는 피부를 보며 다시 한번 느낀 태닝 후 보습의 중요성 ㅠ 화상을 입은 것 처럼 빨개진다면 알로에가 제일 좋다. 나는 태닝을 꾸준히 해서 그런지 빨개지거나 따가움은 없지만, 몸이 뜨끈뜨끈 한 것 같아서 알로에로 보습!

​알로에= 보습&진정엔 짱인 듯!!

 

 

 

예쁜 구릿빛 피부를 위해 : ) !!

재밌게 태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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