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늘 건조한 나를 위한 필수템 2가지
: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 바셀린 미니
손이 아주아주 건조한 편이다.
건성이냐, 그것도 아니다.
옷이나 부자재를 많이 만지다 보면 정말 정말 손이 건조해질 수 밖에 없다. 거기다..
퇴근 후 하는 웨이트 운동 때문에 손에 굳은 살 및 갈라짐이 항상 심한 편이다.
여자는 손이 이뻐야한다고 엄마가 늘 그러셨는데....
게다가 손에 핸드크림을 늘상 바르는 습관은 없는데 (원체 답답하고 끈적거리는 걸 싫어 한다) 작정을 하고 케어 제품을 사무실에 가져다 두었다.
다른 건 몰라도 요 두놈은 꼭 눈에 보이는 곳에 둔다.
만능 오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프랑스 눅스오일(Nuxe) &바셀린 미니 사이즈.
책상 위 보이는 곳에 두고 손 씻은 후 틈틈이 발라준다.
눅스오일은 작년 파리 여행을 갔을 때 몇개 쟁여왔다. 50ml에 2만원 정도 했던 듯. 한국에서 파는 가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 1년에 두 병 못썼다.
눅스 오일은 정말 향이 좋다.
외관만 봐서는 그 향을 짐작하기 어려운데, 음.... 일단 향은 향수처럼 진한데, 과일향처럼 상큼하진 않고 묵직하고 점잖으면서 고급스럽다. ㅋㅋ 설명이 어렵다.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고급스러운 향. 그만큼 비교하여 설명할 만한 국내 제품이 없는 비교불가 제품이라는 것 (향으로서는)
눅스 오일을 쓰면 특히 오전 오후에 기분 전환이 제대로 된다. 주변에 은은하게 퍼지는 좋은 향과 함께 ㅎㅎㅎ
소량만 아주 건조한 손 끝이나 혹은 손 전체에 발라주면 되는데 최대장점은
눅스 멀티 드라이 오일 장점 :
끈적이지 않는다
정말 신기하게도 바르면 실키?해 진다. 그래서 오일 및 각종 로션에 답답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멀티 오일"로 유명한대로 얼굴, 손, 몸에 모두 사용가능 하다.
건조한 겨울 기초 화장품에 살짝 섞어서 베이스로 쓰면 향도 좋고 당김도 없다고 한다.
가끔 헤어에센스를 빼먹은 날은
건조한 머리 끝에 발라주기도 한다.
두번 째, 바셀린 미니사이즈는 편의점에서 구매. 가격은 1천원 전후 였던 듯 하다. 원래 바셀린은 저렴하다.
생각보다 바세린 1통을 다 쓰기가 어렵고, 매일 쓰는 아이템은 또 아니다 보니 - 쓰고 닫아놨다가 한참 후에 또 쓰기가 어딘가 모르게 찝찝한 마음이 들기도 하다. 그래서 미니 사이즈를 사봤다 너무 귀여워서 ㅠㅠㅠㅠ 손바닥에 쏘옥~~~ 들어온다.
특히 손톱 주변의 큐티클이 지저분 할 때 살짝 찍어서 그 부분을 문질문질 해주면 깔끔하고 깨끗한 손톱을 가진 자로 거듭날 수 있다.
워낙 이렇게 건조한 부위(손톱, 발 뒤꿈치)에 사용하기로 유명한 바셀린이니, 제품 자체에 대한 설명은 스킵해도 될 듯하다.
하지만 바셀린은 내가 느끼기엔 조금 헤비?한 느낌이 있어서, 오일 다음에 집중력으로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한번 더 사용하는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이상하게 오일리하거나 묵직한 버터 등을 쓰면 내 몸이 느끼해지는 느낌? 모공이 막히는 느낌이 나도 모르게 든다. ㅠㅠ
바셀린은 미니사이즈라 여행갈 때,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좋을 것 같다.
(발 뒤꿈치 각질 응급 상황 발생시 ㅋㅋㅋㅋ)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들로 하루하루 건강하고 아름다운 날들을 보내보자고 다짐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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