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일상은 대부분은
일-운동-장보기-요리하기
종종 커피마시기
간만에 마트에 들러 여유롭게 장을 봤다.
1주일용 장바구니
총6만원 정도
안남마켓은 새로운 아이템들이 자주 업뎃되어서
구경하고 사먹는 재미가 있다.
오늘의 뉴아이템!
콜리플라워&고구마라이스
외식 말고는 집에선 쌀밥을 먹지 않는데
쌀밥 대용이라는 컨셉으로 나와서
궁금해서 사봤다. 한봉지 4천원 정도
#HealthyHeart 라는 호주 브랜드다.
속은 요렇게 생겼다.
마치... 다진 양파와 당근이 연상되는
촉촉한 비주얼
속과 맛이 궁금하다 ㅋㅋ
하얀 브로콜리인 CauiFlower 버전!
팬에 살짝 볶아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된단다.
나중에 한번 후기를 써봐야 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잘 먹지!? ㅋㅋ
NO 글루텐
NO 보존제 첨가제
비건제품이란다.
요건 고구마rice
어떤 요리에 같이 먹어야할지 고민고민
두번째!
어른이 되지않은 아기옥수수인데
부드러워서 심까지 먹을 수 있다.
중식 요리에 자주 보이는 재료
샤인머스캣은 비싸서 못사먹고..
맛있는 청포도도 샀다.
이래뵈도.. 8천원ㅠ_ㅠ
호치민에서 포도는 거의 다 수입인 것 같다.
엄청 달고 맛있다.
아침으로 먹는 #그릭요거트
월화수목금 5개 ㅋㅋ
최근에 한국에서 아몬드브리즈 먹어보고
괜찮아서 호치민에서 파는
#137degrees (미국)의
달지 않은 아몬드밀크도 사 봄!
식단하면서 우유는 거의 안먹는데
진짜 간만에 우유를 사봤다.
그리고 노란 머스타드 소스
#AmericanGarden (미국)
이름이 "U.S Mustard" 그야말로
"미국머스타드" 소스인데
하인즈와 마찬가지로 0칼로리라고 해서 구입
닭가슴살이나 소고기랑 같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가격은 2-3천원 정도
집에와서 소고기랑 같이 찍어먹어봤는데
오우 맛있당. 미쿡스러운 소스인 것 같다.
아보카도 1개
2500원정도
그리고 식단에 빠질 수 없는
고구마, 닭가슴살3팩, 티렐즈 감자칩
흑토마토
한팩에 1800원 정도
베트남 로컬 마켓에 가면 훨씬 더
싸게 식재료를 구매할 수는 있는데
어차피 많이 먹지도 않고
안남마켓 야채나 신선식품이 훨씬 더
신선한데다 오히려 보관기간도 길고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여기서 장을 본다.
그 외에 사진 않고 구경한 아이들
<구경만했어요>
이게 뭘까!
브로콜리도, 콜리플라워도 아닌...
이 괴물같이 생긴 애들 ㅋㅋ
궁금해서 하나 사볼까했는데
1통에 거의 1만원!!?
(뭔지 아는 분 계신가요..?)
진짜 할짓이 없을 때/심심할 때
한번 도전해보겠다.ㅋㅋㅋ
보라색
생김새는 딱 콜리플라워인데 보라색이다.
얘는 삐죽삐죽하니 정체를 모르겠다...
호치민에선 프랑스 제품인
#이즈니 무염,저염버터도 구할 수 있다.
엄청 큰 버터 6천원 정도
하나 사서 오래 먹을 수 있을 듯
마스카포네인데 나중에 한번 사서
티라미수를 만들어볼까 유혹을 잠깐 느꼈다.
최근에 유툽에서 진짜 프랑스언니들이 나와서
티라미수 만드는 방법 보여주는 영상을 봤는데
커피에 빵 적셔서 촉촉하게 만든 티라미수
완전 군침 돌았으 ㅠㅠ
퀴노아도 블랙, 레드, 화이트로
종류별로 있는 게 볼 때마다 신기하고
아직 사먹어보진 않았지만...
히말라야 핑크소금도 팔더라
큰 봉지에 7천원 정도
(핑크소금 얼마나 특별한가요...?)
요즘 핑크소금 핫해핫해
그리고 프로틴 쉐이크들
#BobsRedMill 밥스레드밀에서 나온
바닐라맛 프로틴 파우더 먹어봤는데
엄청나게 달고 맛있다.
그치만 저 450g한봉지에 거의 4만원돈이라...
그때 미쳤지 아무것도 모르고 사먹었다ㅠㅠ
최근에 카카오닙스 구매했던
콩으로 만든 프로틴 가루는 한번 사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그치만 집에 드럼통 같은 애가 있어서 내려놓고
요즘 무화과(Fig)만 보면 눈 돌아가는데
요 비스켓들도 탐이 났으나
무슨 1통에 만원... ㅠㅠ
느므해 과자인데 말도 안되는 가격
(자동 다이어트)
호치민은 어제부터 이틀내내 비가와서
집에서 하루종일 딩굴거리다
잠깐 마트로 외출해서 구석구석 구경하며
뭐해먹을까 즐거운 고민을 하다가 왔다.
연휴끝!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명절 증후군 잘 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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