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파견or해외근무 나온 분들 보면
제일 많이 하시는 게 운동인 것 같아요.
헬스 + 수영 + 테니스 + 등등
운동할 거리는 너무너무 많죠!
한국에 비해 시설이나 코치비용도 싸고
덜 붐비니까요.
호치민에 유명한 피트니스센터(헬스장)은
두 곳 정도 인 것 같아요.
이미 유명한
California Fitness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그리고 최근에 떠오르는
Elite Fitness (엘리트 피트니스)
입니다.
1년 등록비는 100만원~초반대로 비슷 한 것 같고
베트남에선 엄청엄청 비싼 편이죠!!
제가 다니는 동네 헬스장 1년에 30만원🙊
캘리포니아는 생긴지 좀 되었고
요즘 핫한 엘리트 피트니스 방문해봤어요.
타오디엔에 있는 빈컴 메가몰 갔다가
요즘 운동에 푹 빠져있는 와중에
지나가다가 너무 화려해보여서
안들어가볼 수가 없더라구요.
아아, 사실 BCAA를 찾던 중이었는데
지인이 이 헬스장에 프로틴/보조제 판다고해서
물어볼겸 들어갔었어요.
(프로틴있고, BCAA알약으로만 있어요,파우더 없음!)
일단!!
럭쩌리. 그 자체였습니다.
일단 기계 겁나 쌔 거 !!!
한번 둘러보겠다고 하니
매니저가 친절히 시설까지 안내해줬습니당.
여기 안산다고 했는데도 일이 없어서 그런지
친절하게 보여줬어요.
1일 사용권 끊어서 운동하러 한번 가봐야할 것 같아요.
>.<
쇼핑몰 3층에 위치해있고
상점에 바로 붙어서 있는 게 신기했어요.
1군에 있는 빈컴점에는
꼭대기층에 약간 분리된 느낌인데
타오디엔 빈컴점은
운동하러 가는게 아니라 쇼핑하러 들어가는 느낌?
입구는 이렇게 생겨서 찾기 엄청 쉬워요.
리셉션에 직원은 항상 있고
주말 낮 3시정도였는데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이 시간엔 어느 헬스장이나 사람 별로 없지요.
근데 들어가자마자 입이 뚸억!!!!
헬스 기구 엄청 다양하게 많고
기구간 거리고 넓고
머신 좀 자세하게 찍어올 걸 그랬어요ㅠㅠ
카디오존/ 웨이트존 나눠져있었고
샤워실도 크고 깔끔했어요.
이런 블랙블랙한 느낌 좋아요.
금방이라도
근육부자가 될 것 같은 분위기죠.
여기에 흑인힙합 들으면서 운동하면
득근이 절로 될 것 같아요
스파링하는 복싱용 링도 있어서
실제로 과연 많은 사람이 쓸까 싶었지만
시각적으로 굉장히 전문 체육시설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어요. ㅋㅋㅋ 우아~~~했으니까요
안쪽으로 들어가니 1.2M 풀이 있었고
길이는 20M정도 되보였습니다.
1-2명정도 부딪히지 않고 왔다갔다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수영장 크기는 조금 아쉽. 갔을 때 수영하는 사람1명 + 코치1명 이렇게 있었어요.
그리고 카디오존!!
카디오+자전거 등등 기구도 다양하고
이렇게 시내 내다보면서 운동하면
성공한 인생같은 느낌 들지않겠어요?ㅋㅋ
요가실도 따로 있고
스피닝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어요.
1년 회원을 끊으면 이러한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
1년 끊으면 한달에 10만원정도 꼴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지인들도 가까운 1군 빈컴에 다니던데
사람이 많을 땐 많다고 하더라구요.
베트남도 운동인구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트레이너는 8명정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갔을 땐 트레이너로 볼만한
건장한 체격의 남자사람은 없었어요.
(있었다면 미안합니다.ㅋㅋㅋ)
타오디엔 빈컴에 생긴 ELITE FITNESS는
일단 새로 생겨서 시설이 엄청 새거고
아직 좀 휑한 느낌?사람이 없는 느낌이긴 했어요.
어느정도는 사람이 붐벼줘야 운동할 맛도 나잖아요?
개인적으로
"최고의 헬스장은
집에서 가까운 헬스장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엘리트 피트니스 갔다가
집에와서 오후엔 동네 헬스장 갔는데
엘리트는 너무 팬시하고 럭쩌리한 느낌이라
비교가 안될 수는 없었지만 ㅋㅋㅋ
저는 동네아저씨들이랑 매일 모이는
동네헬스장이 더 좋았네요.ㅋㅋㅋ
그래도 빈컴근처 사시거나
다양한 프로그램(요가,스피닝,수영,댄스)등등
한번에 누리면서 고급 헬스장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엘리트 피트니스 추천드리옵니다!!
이상 베트남 헬스장 편이었어요.
ㅋㅋㅋㅋㅋ
* 가격대는 워낙 (비싼만큼) 프로모션의 혜택이 크고
네고도 가능해서
1년 100만원 정도
생각하고 가심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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