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은 다양하게 재밌게를 추구하는 욜입니다.
최근에 쿠팡에서 나랑드사이다,아몬드브리즈 사면서 추천제품으로 뜬 "마이밀 뉴프로틴" 구매해봤어요.
요렇게 일렬종대 시켜놔야 맘이 편하다능...ㅎ
서장훈 아저씨가 모델이신가봐요.
왠지 신뢰가 갈 것만 같은..ㅋㅋㅋ
마이밀뉴프로틴
1박스 = 16개입
19,900원 (쿠팡구입)
사실 요제품은 그냥 한번 먹어볼까-해서 샀어요. 프로틴도 가끔은 질리고, 요즘 점심 도시락을 종종 싸가는데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일단 맛 전에 영양성분부터 ㅋㅋ
190ml = 150Kcal
단백질 9g
지방 6g
입니다. 음.......
사실 영양성분표만 보고는 제가 사먹을 것 같지 않은 제품이에요.
왜,냐!?
흰 우유 200ml와 비교했을 때도 칼로리보다 높고, 단백질은 아주 조금 더 높기 때문이지요
서울우유 (흰우유) 200 ml 영양성분
칼로리 : 130 kcal
단백질 : 6g
지방 : 8g
사실 이 "단백질을 섭취하겠다"목표로는 이 제품을 사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스쿱에 30g의 단백질에 100kcal 정도밖에 안되는 단백질 파우더가 훠어어얼씬 가성비가 높지요. 그치만 저처럼 그냥 도시락에, 혹은 간식의 개념으로 드실 음료를 구매하시려면 나쁘진 않아요.
맛 : 고소하고 "달아요"
분유맛?ㅋㅋ에 가까운 것 같아요.
조금 까끌한 분유를 탄 느낌.
맛은 .. 네.. 달고 맛있는데
너무 달아요....ㅜㅜ
당을 멀리하는 욜이에겐
아차 싶은 제품이었달까요.
그래도 휴대하기 편리해서 점심 도시락을 싸가는날 하나씩 잘 들고 다니며 먹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식단이 너무 단조롭고 간이 적으니까 마지막에 달달한 프로틴 한팩하면 좋더라고요 ㅎㅎ
요즘 요렇게 다이어트,단백질음료라고 하면서 사실은 성분과 칼로리가 아주 훌륭하지는 않은 제품들이 많은 것 같아요. 얼마전에 비슷한 제품을 "다이어트 음료"로 과장해서 팔고 있는 홈쇼핑을 보면서 속으로 격노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이 제품은 흰우유보다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점을 참고하셔요. 오히려 신선한 우유한팩을 드시는 것이 저는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
깔끔한 패키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와중에 대중적인 입맛을 맞추기 위한 단백질 음료"라는 의도는 좋았으나
제 맘엔... 들지 않았던
조금은 아쉬운 제품이네요 ㅜㅜ
마이밀 마시는 뉴프로틴
COUPANG
www.coup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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