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일상26 예쓰욜 Fitness I 홈트 욕심내지 말고 하나만 제대로 해보자 코로나 1주차 : 날 암만 가둬봐라, 몸짱이 돼서 나가리라 패기 1000% 스쿼트 1000개 왓씨 탠션 UPUP 코로나 2주차 : 생각보다..홈트가 맘대로 안되는데? 생각보다..귀찮은데? 생각보다 먹고 누우니까 좋은데? 코로나 3주차 : 근손실은 커녕... 살이나 안찌면 다행 비상시 먹으려고 사둔 식량을 자꾸 먹어 치우고 있다... ㅋㅋㅋ 코로나4주차 예상 : 에라 모르겠다. 끝날 때까지만 쉬고 먹자 는 아니되옵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헬스장을 못가서 몸살이 날 지경인 예쓰욜입니다. 재택근무/자가격리/혹은 홈트 잘하구 계신가요 어느때보다도 살과의 전쟁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어제 쉬는 날이라 빅맥 먹었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심지어 집에서 3분거리에 맥도.. 2020. 4. 3. 호치민 코로나 장보기 I 롯데마트 앱 "Speed L" 앱으로 주문하고 집까지 배달 안녕하세요. 호치민 외노자 예쓰욜입니다. 호치민의 코로나 근황은요. 30인 이상 좌석규모를 가진 카페,식당 모두 휴업 -> 딜리버리, 테이크 아웃은 가능 헬스장, 마사지, 뷰티샵, 노래방, 바 모두 폐쇄 20인이상 모임 금지 등등입니다. 집 바로 옆에 있는 맥도날드에 커피한잔 사먹으러 갔는데 정말 사람하나도 없고, 그랩 바이크 기사들 밖에 없더라구요. 호치민은 도로에 차도, 오토바이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슬퍼요.. 이 도시, 하면 떠오르는게 북적북적한 사람들인데. 코로나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확진자 동향에 따라 앞으로 도시가 어떻게 더 폐쇄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집밖으로 나가지 않고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는 롯데마크 앱을 소개해드리려구요. 저도 3년살았지만 이 앱이 있는 줄은.. 2020. 3. 31. 예쓰욜 Fitness I 자가격리, 재택근무 1주일 운동편 3.23-29 자가격리,재택근무 1주일 기록 안녕하세요. 예쓰욜입니다. 한국도, 베트남도 헬스장 폐쇄되어서 운동할 곳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이 만들어낸 재미난 관경들이 아주 많았어요. 집에서 생수병 묶어서 로우하시는분들도 있고 집에서 소파테이블 들고 스쿼트 하시는 분도 있고 철봉에서 풀업 비롯 맨몸운동 레벨업하시는 분들 공원에서 나무에 밴드 달아서 케이블로 가슴 하시는 분들도 있고(이건 실제로 베트남에서도 봤어요) ㅋㅋㅋ 인스타로 재미난 분들 소식 많이 구경하며 일주일이 지났어요. 헬스장을 닫든, 집에 갇히든 운동할 사람들은 어떻게든 한다는 것이 저의 관찰결과였습니다.ㅋㅋ 이번엔 재택 근무하며 확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 쳤던 것들을 기록해볼까합니다.. 재택을 시작하.. 2020. 3. 31. 예쓰욜 Fitness I 자가격리, 재택근무 1주일 식단편 3.32 - 3.28 자가격리, 재택근무 1주일의 기록 안녕하세요. 너무나 오랜만에 찾아온 예쓰욜입니다. 한 주간 많은 일이 있었어요. 지난 주 일요일 저녁운동 끝내고 밤 10시쯤 집에 왔는데 헬스장 친구한테서 연락을 받았어요.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 주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왔다갔다"고 ㅠㅠ 뜨이씨!!?? 심장이 두근두근 식은 땀이 났습니다. 확진자는 3/17,3/19 아침 7시에 왔다갔는데 저는 3/19를 빼놓고는 그 주는 매일 저녁8시에 운동을 갔거든요. 확진자와 접촉한 트레이너3명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하고... 코로나의 공포를 이렇게 느끼긴 처음이었어요. 운동을 거의 매일 가는 저 스스로도 걱정이 됐고 집에 가족들이 계신 팀분들 생각에 당장 출근을 하면 안될 것 같아, .. 2020. 3. 31. 예쓰욜 Fitness I 운동가기 싫은 날도 많이 있죠 3.5 목요일의 기록 요즘 주6운동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운동 하러 못가는 분들 진짜 답답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그냥 아무말 대잔치 일기!! 얼마 전 술에 취해 실수로 제 집 문을 열고 들어오신 옆방사는 (회사 여자분) 분이 아침에 출근했더니 제자리에 까까를 놓고 가셨어요. 놓고 가시는길에 마주쳤는데 ㅋㅋ 정말 죄송하다고 또 그러시고 장문의 포스트잍까지 남기고 가셨어요.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터네요. 귀여우심.. 다들 술 조심 ㅋㅋㅋ 아침엔 요즘 삶은 계란 먹어요. 그거 아시죠?계란 삶아서 먹는 거보다 체에 쪄서 먹으면 맥반석 느낌나면서 훨씬 탱글탱글 해지는거!! 고구마 삶는 체반 있으신 분들은 계란 쪄서 드셔보세요. 굳굳 점심은 일반식. 하.. 그날 다가오나봐요 탄수화.. 2020. 3. 26. 예쓰욜 Fitness I 베트남 스타일로 운동하기 (반미, 그랩오토바이) 3.3 화요일의 기록 안녕하세요. 예쓰욜입니다. 벌써 3월 실화인가요!!! 그것도 3월4일??네?!? 하루를 돌아보니 꽤 베트남스럽게 보낸 것 같아요 ㅋㅋ 코로나로 외출도 걱정되고, 쇼핑할 의지도 없고 요즘 할일이 운동 뿐이네요. 집-회사-헬스장 무한반복 루틴입니다. 어떤분이 격리할거면 헬스장으로 해달라고, 닭가슴살이랑 보충제만 넣어주면 몸짱되서 나가겠다고 하신 거 생각나네요.ㅋㅋㅋ 암튼 아침으로는 오믈렛 반미 +코코넛 먹었어요. 1~2천원이면 맛있는 반미를 흔하게 사먹을 수 있는 베트남입니다. 오믈렛도 실하게 들어있어요. 점심은 외식했고 (돈가츠) 저녁은 바나나 운동 후 닭가슴살 + 조미김 으로 마무으리 했습니다. 요즘 새로 옮긴 베트남 고급 헬스장에서 운.. 2020. 3. 26. 예쓰욜 Fitness I 운동,식단도 하는데 - "내 몸은 이제 살이 잘 찌는 몸이 됐다?" 느낄 때 안녕하세요!주말에 소소한 치팅을 한 예쓰욜입니다. 토요일 저녁으로 죠스떡볶이 시켜 먹었어요. 라볶이로... 면이 밀면이야... 튀김에 김밥까지 ㅠㅠ 떡볶이 한 6개월만에 시켜먹는 것 같아요. 식단하기 시작하면서 가끔 일반식을 하면 양조절이 안됩니다. 지방도 너무 맛있고 나트륨도 너무 맛있고 탄수화물도 너무 맛있어요. 사람들도 저보고 생각보다/예전보다 많이 먹는다고 해요. 먹는 방법을 잊어버린 것인지.... 그런이유에서 별로 치팅도 안하는데 한번 먹으면 살이 확 찌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 그래서 "내 몸은 이제 살이 잘 찌는 몸이 됐다!"라고 슬퍼하는 부분이죠. 그렇지 않아요. 사실 많이 먹었을 뿐ㅋㅋ 식단하시는 분들 공감 많으실 듯 합니다. 평소에 별로 운동량 많지 않아도 유지잘하시.. 2020. 3. 21. 예쓰욜 Fitness I "나 일반인인데 너무 오반가?" 싶을 때 - 다이어트/유지 식단 고민 안녕하세요. 주말 고강도 운동으로 간만에 고통 속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예쓰욜입니다. 나 식단 쫌 한다 하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만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식단 열심히 하고 계시는 분들 중 "나...일반인인데 너무 오반가?" 싶을 때가 있지 않나요?ㅋㅋ 결론부터말하면 오버 아닙니다. 계속 하세요! 더하세요! 대신 꾸준히 하세요 아니 뭐 치킨 먹고 피자먹고 햄버거 먹은 사진은 인스타에 자랑스럽게 올리고 그거 보는 사람들도 우와-하는데 내가 닭가슴살 고구마 먹은 사진 올리면 그거 먹어서 되겠냐, 더 먹어라 훈수 두는 사람들 있을 거예요. 저 같은 경우 대부분 정말 가까운 사람들이라 그냥 제가 걱정돼서 얘기해주는 것 같아요. 사실 내가 뭘 먹던 남이 뭘 먹던 상관할 바 .. 2020. 3. 21. 예쓰욜 Fitness I 일하고 먹고 운동하고.. 또 뭐드라 지난 주의 Fitness 일기 안녕하세요. 간만에 일기쓰는 예쓰욜 입니다. 잘 지내구 계시죠. 저는 요즘 퇴근하고 여전히 운동하느냐고 바빴는데 왜 바빴는지 정말 모르겠답니다.ㅎㅎ 평일은 정말 간단하게 먹고 있어요. 점심을 외식하고 싶은 날은 나가서 먹고 아니면 깨끗한 도시락도 시켜 먹어요. 아침은 요즘 계란2+고구마 정도 그리고 커피나 코코넛을 마셔요 점심먹고 이사님이 마카롱 사주셨는데 안먹었습니다. 칭차내!!! 마카롱 칼로리 장난 아닙니다. 차라리 밥 반공기 더 먹는게 나을 거예요. 조금씩 먹는 간식들이 식사의 칼로리를 훌쩍 넘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저도 단게 먹고 싶을 때는 너무나 맛있게 먹었겠지만, 이날은 땡기지 않더라구요. 먹기 싫은 날은 그냥 먹지 말기. 그러다 보면 .. 2020. 3. 21. 예쓰욜 Fitness I 코로나 대비한 조금의 식단 사재기? 3.19 목요일의 일기 안녕하세요. 예쓰욜입니다. 매일 운동가다가 오늘은 (운동을) 쉬는 날이어서 장을 봤어요. 호치민엔 이제 코로나가 확산세예요. 아직 만연하진 않았지만 시내에도 구역별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요. 호치민은 무서운게 아예 건물 자체를 "봉쇄"해버리고 사람을 2주간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만일을 대비하여 먹을 것들을 구비해두려고 넉넉하게 장을 봤어요. 137 degrees 아몬드밀크 마트에 가면 있을 떄도, 없을 때도 있는데 다행히 있어서 4병 겟겟! 오트밀 먹을 때 꼭 있어야 하는 재료 바나나, 고구마 그냥 말해뭐해.. 바나나는 운동전에 먹으면 좋아요. 힘도 나고! 그리고 주말아침에 오트밀에 넣어 먹어야 해서 주말이 오기전에 .. 2020. 3. 21. 예쓰욜 Fitness I 주말 다이어트 장보기 - 어김없이 밀프렙 3.1 일요일의 기록 안녕하세요. 일하고 먹고 운동하는 일상 뿐인 예쓰욜입니다. ㅎㅎ 주말에 장본 거 들고 왔어요. 아! 그 전에 아침은 간단하게 계란과 빵, 그리고 그릭요거트로 먹었습니다. 이렇게 매일 아침 1년 내내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계란이 참 좋아요. 닭가슴살도 좋아하고요... 이번 주를 버틸 다이어트 식단용 장바구니 3만5천원 정도 나왔어요. (호치민 annam 마켓에서 구매) Kolios 그릭요거트 입니다. 한동안 품절되어 안보이더니 보여서 사왔어요. 전날 저녁에 만들어놓는 오버나잇 오트밀 해먹기 좋아서 큰통으로 구입했습니다. 식단 타이트하게 할 때는 아무맛 없는 이 그릭요거트를 아침으로 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힘들어요. 뭐에 바르던가 섞거나 해야되.. 2020. 3. 3. 예쓰욜 Fitness I 몇일 간의 기록 (feat. 계란형 유투브 "헬창의 삶"ㅋㅋ) 2.27-29의 기록 안녕하세요. 몇일 간의 기록 몰아서 가지고 온 예쓰욜입니다. 회식이 있었던 목요일 저녁빼고 운동은 쭉 갔어요 목요일 저녁: 스테이크 공식적인 치팅데이입니다. 이전에 제 밑에서 일하던 현지직원이 퇴사한다고 하여 같은 소팀끼리 회식을 했습니다. 느므 맛나요. 이날은 7회운동 후였는데 정말 잠도 너무너무 모자르고 피곤해서 회식끝나고 집에서 쭈욱 잤어요. 그 다음날 점심 소고기 덮밥..헿.. 칼로리 그치만 맛있어요 전날 먹은거 + 당일 먹은거 급찐급빠에는 무식하게 무작정 냅다 달리는 유산소!! 빠르게, 천천히 인터벌로 뛰어주면 좋습니다. 1시간에 8km뛰고 나머지 1km는 걸어오면서 채웠어요. 이날은 전날 먹어서 더 그런지 무거운거 이상하게 들기 싫은 날.. 그런 .. 2020. 3. 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