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도심에 완전 애정하는 브런치 카페, 워크샵이다. 루진을 너무 많이 갔을 땐 한번씩 변화를 주는 곳
카페 더 워크샵(THE WORKSHOP)
- 호치민 1군 시청 거리쪽 위치
- 드립커피, 브런치 메뉴가 훌륭한 곳
- 운영 시간 : 8AM - 9PM
좌석은 많지만 항상 붐비기 때문에 아침 일찍 8-10시쯤 가면 한적하다.
겉에서보면 알아보기 힘들다. 입구에 동상 2개가 있는 건물을 들어가면 된다. 워크샵 까만 플래그가 달려있다.
카페는 제일 꼭대기 4층에 위치. 사진처럼 계단을 따라 쭈우우욱 올라가야 한다.
제대로 온 것 맞나?? 싶은 생각이 들면 - 제대로 온 거다. ㅋㅋ
근데 계단이 많다보니 한 관광객이 캐리어를 들고 저기까지 올라오고 있었다. 너무나 안타까웠다.ㅠㅠ 계단도 검색하고 오신거죠?ㅠㅠ
꼭대기 층으로 가면 카페 느낌 물씬 나는 입구
많은 사람들이 명함을 꽂아두고 갔다. 느낌 이쒀혀-
가게 내부. 오픈직후 8시쯤 갔더니 완전 한산하다. 그치만 오전 10시쯤 되면 북적이기 시작. 하루종일 사람 많은 곳
분위기 좋다. 건물 주변으로 통창이라 아침 햇살이 쫘아악 들어오고, 카페 중간에는 바리스타 공간이라서 커피 만드는 것을 바에 앉아서 지켜 볼 수도 있다.
커피도 훌륭한데, 여러가지 드립커피도 맛볼 수 있지만 산도가 있는 편이라 이날은 왠지 땡기지 않아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셨다. 커피 다 괜찮다(음 아주 강추!!! 수준은 아니지만) 브런치를 먹으러 갔으므로 ㅋㅋ같이 먹기 나쁘지 않아요.
핫 라떼. 특이하게 투명한 유리잔에 주는데 고소하고 맛있다. 커피는 루진이 조금 더 나은 듯. (그치만 내 입맛에 최고는 스타벅스다 ㅋㅋㅋ버린 입🙊)
브런치 메뉴가 전체적으로 다 괜찮다. 가격은 6-7천원대.
잉그리시 브렉퍼스트. 구성 알차요. 루진이랑 비슷비슷 한 듯.
크레페 with 머쉬룸&어니언
강력추천. 위에 치즈가 쏴악 감싸고 있는데 안에 얇은 크레페 안에 고소하고 담백한 버섯이 가득 들었다. 내 최애메뉴👍
오믈렛. 계란 따로 나오고 토마토, 콩, 과카몰리와 칩이 따로 나온다. 나쁘지 않음
까르보나라 파스타. 비주얼 깡패!!!
베이컨 아주 튼실하다. 전날 한잔 하신 남자분들이 늬끼한 것 먹고 싶다고 하시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Prawn Toast
새우가 올라간 토스트 인데, 핑거푸드처럼 한입에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아침으로 먹기엔 간이 세서 낮에 맥주 한잔에 안주로 먹으면 딱이겠다는 모두의
의견이었다 ㅎㅎ
1인당 커피+브런치 메뉴로는 가격대 1만원~1만5천원 안에서 해결 가능!
분위기나, 메뉴나 모든 것이 괜찮은 브런치카페다. 1군 중심에다 주변에 호텔도 많아서 외국인 손님이 상당히 많다. 개인적으로 브런치 메뉴 자체는 루진이 더 낫긴 하다. 루진 말고 다른 브런치 카페를 가보고 싶으면 추천 :) 시청거리 걷다가 가보기 좋다.
위치참고(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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