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관리 시 제품 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아몬드밀크"입니다. 생아몬드도 좋아해서 오후 간식으로 많이 먹어요. 개인적으로 아몬드가 좋다고 느끼는 이유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해서 피부도 좀 더 매끄러워지고 (낯빛이 덜 푸석푸석해요), 또 식욕 조절에 좋다는 걸 느껴서예요.
먹어본 아몬드 브리즈, 137 degrees(최애!) 외에 새로운 브랜드가 있어서 사봤어요.
호주 브랜드 새니타리움(Sanitarium)의
SO GOOD 아몬드 밀크예요.
아쉽게도 한국에선 온라인에서도
팔지 않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냥 후기로만 남겨봅니다
아몬드 밀크던 어떤 다이어트 식품이던 "당"이 들어있으면 살이 찌는 음식이 되지요. 그래서 저는 아몬드 밀크도 unsweetend (무가당) 제품만 먹는데, 처음엔 정말 아니 이 밍밍한 것을 왜 사먹나!?했는데 밍밍함 속에서 고소함을 찾는 매력이 있어요. 맛이 없으면 사먹지 않을텐데 진짜 꾸준히 장볼 때 사오게 되는 이유가 있지요 ㅋㅋ
이 호주 회사는 non-dairy (유제품이 아닌)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요.
슬로건이 Eat Well, Live Well 입니다.
너무 좋은 말이지 않나요?
요즘은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실감하고 있어요.
요 SO GOOD 아몬드 밀크(unsweetened)는
V 무설탕
V 비타민 B12, B2 &E 함유
V 고칼슘
V 98.5% fat free
V 우유보다 60% 낮은 칼로리
V 우유보다 97% 낮은 당
V 인공첨가제 X
V 글루텐, 유당, 콜레스테롤 X
을 특징으로 합니다.
100ml에 17Kcal
흰우유 100ml에 65Kcal정도니까 아몬드 밀크는 흰우유 칼로리의 30%도 안되는 셈이네요.
캡을 돌려서 따면 맑은 아몬드밀크가 들어있어요.
맛 후기
: 제가 마셔본 아몬드 밀크중에 제일... 뭐랄까
밍밍해요. 그냥 이 아몬드밀크만 먹기는 아무리 이런거 잘 먹는 저라도 좀 힘들 것 같은..
다른 말로는 순도가 높은 맛이예요.
인공첨가제가 들어있지 않은 것 같아요.
주말 아침에 빵이랑 계란 먹으면서
같이 마셨는데 오히려 가볍고 텁텁하지 않아서 딱 좋았습니다. ㅎㅎ 먹으면서 문득 커피에 살짝 넣어마셔도 맛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 회사의 non-dairy 제품군에는
당이 첨가된 아몬드 밀크도 있고, 그 외에
캐슈넛 밀크, 초코가 첨가된 제품들도 있어요.
생각보다 엄청 다양했는데 왜 이제서야 사봤을까요.
(호치민 안남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당)
종합하자면 밍밍하고 단맛은 없어서 아몬드밀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께는 비추천이지만, 무가당 아몬드밀크를 좋아하는 분들은 한번쯤 시도해볼 만 해요.
개인적으로 아몬드 밀크 제품들 중
맛이나 풍미로는
137 degrees > 아몬드 브리즈 > So good
인 것 같습니다 :)
SO GOOD이라는 브랜드가 저도 낯선데
제품들 구경해보시려면 홈페이지 구경해보세용
저는 요렇게 새로운 제품들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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