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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Beauty & Fassion

구매후기 I Cartier 까르띠에 탱크솔로가죽 + 까르띠에 프랑세즈

by YESYESYOL 2019. 9. 20.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내가 명품가방, 주얼리 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시계!


30대 직장인이 정해진 예산으로 한 가지를 사야한다면 시계라 말할 것이다.

남자건/여자건 시계는 이미지 메이킹에 중요하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매일/하루종일 내 몸에 지니고 있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다른 주얼리는 안해도 시계는 꼭 차는 습관 때문인 것 같다.)

나에게 최고의 시계브랜드는 "까르띠에"다. (롤렉스는 주제 밖이라...)


내가 가지고 있는 시계는 총 3개.

- 해밀턴 메탈 시계 : 26살때 구입한 첫 시계. 습기+배터리 문제가 생겨 수리중...

- 까르띠에 탱크솔로 가죽 스몰 사이즈 : 2017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구입

- 까르띠에 프랑세즈 메탈 스몰 사이즈 : 2019년 1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구입


내가 갖고 있는 가장 고가템이자 가장 아끼는 두 가지, 까르띠에 시계를 소개해볼까 한다.

주의 : 보고만 있어도 배부를 수 있음 *** ㅋㅋㅋㅋ

왼쪽 : 탱크솔로 가죽 small / 오른쪽 : 탱크 프랑세즈 small

구입 국가, 시기에 따라 케이스 내장 컬러 + 재질이 다르다.

1. 까르띠에 탱크솔로 가죽 스몰 사이즈 (Cartier Tank Solo Small - Leather Strap)

 

 


구입 가격 (스페인 바르셀로나) : 2,330 유로, 약 327만원 (+ 텍스리펀 14% 별도)

구입처 :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 까르띠에 매장

제품 설명 :

탱크 솔로 워치, small 모델, 쿼츠 무브먼트. 스틸 케이스, 카보숑형 합성 스피넬이 세팅된 비즈 크라운, 라이트 실버 마감 오팔린 다이얼, 로마 숫자,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사파이어 글래스, 교체 가능한 블랙 그레인 송아지 가죽 스트랩, 조절 가능한 스틸 더블 디플로이언트 버클. 케이스 크기: 31mm x 24.4mm, 두께: 5.55mm. 3bar(약 30m/100ft) 방수

(출처: 까르띠에 홈페이지)


 

 

까르띠에의 classic 중의 classic. 너무나 유명한 모델이다. 사이드에 사파이어가 포인트이다.

사고 나서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는 정말 예쁜 시계.

어느 옷에도 너무 잘 어울리고, 프랑세즈를 추가 구입하기 전까지 매일매일 주구장창 차고 다녔다.

그래서 벌써 스크레치도 많이 났고, 가죽부분이 벌써 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뭐든 험하게 쓰는 사내아이 같은 나...

시계줄은 10만원대로 변경할 수 있다.

 

 

사각형 디테일에 가죽 스트랩이 있고, 잠금 부분이 특이하다.

잠금 부분 쪽에서 스트랩을 당겨 손목에 맞춰 자유롭게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보통의 여자분들이라면 small사이즈도 충분할 것 같다.

탱크솔로 메탈을 구입하면 가죽끈이 호환되지만, 가죽을 구입하면 메탈 호환은 안된다.

다만 메탈 스트랩은 다양한 컬러로 구입하여 사용가능하다 ! :)

* tip : 인천공항 면세점에는 스트랩은 팔지 않는다 한다. 백화점 or 매장에서 따로 구입해야 함.

나중에 화이트 스트랩을 하나 꼭 사고 싶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파우치!!!!!!!!!!!!!!!

 


20대 마지막 유럽여행을 기념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텍스리펀을 받아 산 아이인데,

정말 운 좋게도 파우치를 별도로 받았다.

한국or 해외에서 까르띠에를 사도 이 파우치는 없거나 따로 챙겨주지 않는 듯 한데,

이렇게 여행 다닐 때 넣어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운 좋게 시계 구매 시 증정품으로 받은 파우치. 여행 시 시계 보관에 편리하다.

탱크 솔로 가죽 착용 샷 :)

아래는 공식사이트에서 사진+가격 참고용)

출처 : 까르띠에 홈페이지 (https://www.cartier.co.kr)

 


2. 까르띠에 프랑세즈 메탈 스몰 사이즈

(Cartier TANK FRANCAISE SMALL)

 


공식 가격 (한국) : 392만원 (환율에 따라 변동되는 듯)

구입 가격 (베트남) : 약 390만원 (80,229,000 베트남동 -텍스리펀 8% 별도)

구입처 : 베트남 호치민 까르띠에 매장


제품 설명 :

탱크 프랑세즈 워치, small 모델, 쿼츠 무브먼트. 스틸 케이스, 합성 스피넬 카보숑이 세팅된 팔각 크라운, 실버 마감 그레인 다이얼, 검 모양의 블루 스틸 핸즈,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 트리플 디플로이언트 버클. 케이스 크기: 25.20mm x 20.30mm, 두께: 6.15mm. 3bar(약 30m) 방수.

출처 : 까르띠에 홈페이지

 

스페인에서 산 까르띠에와 박스 구성이 다르다. 시계를 들어내면 시계줄 + 워런티 카드가 들어있음

해밀턴 메탈 시계가 적절한 시기?에 자꾸 맛이 가는 덕분에

메탈 시계를 하나 더 사기 위해 몇 달을 준비했다... 그리고 마침! 나는 30살이 되었다..

1년간 목표 체중을 달성한 30살의 나에게 주는 선물..ㅋㅋ

마지막 나의 고가 시계가 될 것으로 각오하고.. 탱크라인이며 메탈부분이 시크해서 맘에 딱 들었던 시계다.

마찬가지로 사이드에 사파이어 포인트.

사실 프랑세즈가 매장에 잘 없다고 해서, 팬더 스몰을 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여성스러움이 조금 부족한 나에겐 팬더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라 고민하다가

가격대도 더 저렴하고 나에게 더 잘어울리는 프랑세즈로 선택!

배경 색이 여러가지다. 그 중에서도 나는 약간 누리끼리?한 모델 선택.

투박한 메탈이지만 캐주얼에도 아주 잘 어울린다.

아래는 공식사이트에서 사진+가격 참고용)

다이아 유무, 배경 판 컬러에 따라 다양한 모델이 있으니 홈페이지or방문 시 참고!

분홍색도 이쁜 것 같다. ㅋㅋ

앞으로 평생 잘 소중하게 간직하며 유용하게 쓰자아!!!

열심히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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