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면서 쓰지 않는 것 낡은 것 다 버리고
괜찮은 것 / 평생 쓸 것들을 하나씩 사모으고 있는데
(지출이 많아졌지만 30살이니 봐주겠다 싶...)
살다보면 꼭 하나쯤은 필요하거나 있었으면 - 하는
아이템들이 있다.
나는 팔찌, 귀걸이, 목걸이 등등의
주얼리에는 돈을 쓰지 않는데
(살 돈이 없다...)
그 중에서 하나 꼭 갖고 싶었던 것은
가죽팔찌!!! ㅠ,ㅠ
가죽팔찌 - 보테가, 에르메스, 등등...
호치민 에르메스 매장에 진짜
운 좋게 한번씩 30~50% 세일을 할 때가 있는데
그 때마다 예쁜건 사이즈가 없어서 못샀다.
그러다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팔찌겟!!!!
무엇을 샀냐면
HEREMS BEHAPI DOUBLE TOUR BRACELT
에르메스 베하피 더블 투어 브레이슬릿 팔찌
말레이시아 공항 면세점
USD 400 정도
(왜 공홈가격보다 비싸게 산 것 같...)
요요요!!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팔찌를 샀다
얇은 카프스킨(calf skin 송아지 가죽)이면서
양면으로 여러칼러가 있어서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는데
내가 가본 각국의 에르메스 매장 중에서
이 옐로우 컬러는 처음봤고
(물론 못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고..)
게다가 스틸(은색)도 있지만
내가 산건 더 고급져 보이는 골드도금!!
골드도금은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찾을 수가 없네.
*가격 골드 컬러=스틸 같음*
근데 인터넷엔 가격이 $350인데 나는 $400조금 더줬고
한국 가격은 40만원 중후반대인가!?
ㅜ_ㅜ
암튼. 원하는 컬러는 보일 때 사야하는 것
후회는 없다.
에르메스 베하피 가죽팔찌!
언빠씽~~
오렌지 상자는 언제나..러브
두근두근
파우치까지 있다. 센스 ★
영롱한 노랑.
사실 노랑으로 많이 하려고 샀다.
골드 도금이라
스틸 시계가 대부분인 나에게 뭔가 보완해줄 것만 같은ㅎ
요즘 따라 골드가 사고 싶어져
넘 이쁘다.
안쪽엔 네이비다.
여름에 시원하게 차거나 시크하게 찰 때 딱!
차봅니다. 너무 이쁘죠?
나는 손목이 가는 편인데 (내맘대로?ㅋㅋ)
XS사이즈는 없다고 해서 S사이즈를 샀다.
XS은 진짜 너무 좀 작은 느낌이라 손목을 너무 읎어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서, XS이 있었어도 S를 샀을 듯!
(사이즈 참고하세요)
어머멋, 네이비도 너무 이쁘네.
요렇게 생겼다.
여행 다닐 때 파우치에 넣어 다녀도 좋을 듯!
착샷!
1
왼쪽팔엔 시계(늘 끼니까) + 오른팔에 팔찌
너무 이쁘다.
(정글 갔다와서 몸이 좀 탄 듯하네)
2
까르띠에 프랑세즈 (시계)와 에르메스 팔찌!
메탈 + 골드의 조합인데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포인트로 딱 ㅎㅎ
어느날은 옐로우로
어느날은 네이비로!
사실 싼값도 아니고,
재료 자체로 보나 이 돈을 주고 사는건
아주 큰 지출이었지만
평생 하나정도는 있으면 좋겠다 싶고
올해는 나한테 많이 쓰고 싶은 욕심으로 ㅋㅋㅋ
한번 나를 위한 소비를 해보았다.
전혀 후회없는!!!
아주 데일리로 잘 해질 것 같다.
다만 회사다닐 땐 팔에 차니까
책상에 쓸려서 팔찌에 때가 탈 것 같은 느낌..
조심해서 써야할 듯
이상 나도사따 - 에르메스 가죽팔찌 후기였어요 =3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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