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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 Recipes 레서피

Diet Recipes I 무미건조한 식단을 예쁘게 바꿔 줄 미니양배추 (Brussels Sprouts)

by YESYESYOL 2019. 9. 17.

미니양배추

어느 날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외쿡 요리사이트에서

을마나 먹음직 스럽게 올려놨는지

오븐에 살짝 구워서 샐러드로도 먹고

스테이크나 육류요리에 가니쉬로도

너무너무 먹음직 스러워보였다.

게다가 크기도 앙증맞고 ㅎㅎ

 

 

구운 미니양배추에 석류를 뿌려 샐러드처럼 먹거나

살짝 구워서 체다치즈 갈아 올려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 같은 ㅠ_ㅠ

 

 

구운 양배추에 치즈를 솔솔

실제로 너무 사서 요리해보고 싶었던 찰나

호치민 마켓에도 드디어!! 요 미니 양배추

브리쉘 스프라우트(Brussels Sprouts)가

들어오기 시작!

정말 너무너무 신나게 구입.

요 미니 양배추도 일반 양배추와

칼로리나 효능은 비슷하고

100g = 6~7알 정도 된다.

양배추는 칼로리도 착하고

위건강/소화에 좋다.


미니양배추 100g = 6~7알

양배추 100g 칼로리 : 20kcal

칼로리 신경 안쓰고 맘껏 먹어도 OK


내가 구입한 미니양배추는

Eastbrook이라는 브랜드의

호주산

요렇게 한봉지에 2,500원정도다.

수입인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았다.

초록색, 보라색 버전을 사보았다.

넘 귀엽지 않나요?앙증뽀짝!!!

일단 야채를 세척가를 가루를 풀어

물에 5-10분정도 담가놨다.

씻는 김에 다른 야채도 투척투척 ㅋㅋ

뽀득뽀득하게 씻어주면 끝!

초록색 양배추는 일단 데쳐먹자!


미니 양배추 데치는 방법 :

끓는 물에 미니양배추를 넣고

1분-1분30초 후

찬물에 식혀주면 된다.


삶은 미니양배추 보관 :

식힌 후 락앤락 통이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

(간단하죠!?)


양배추를 삶을 때는 따로 소금을 넣지 않았는데

굵은 소금을 조금 넣어줘도 된다.

(색이 더 이뻐진다)

너무 오래 삶으면 물러지니

살짝 부족하게끔 빠르게 데쳐내기!

삶은 후에는 찬물에 식히고

손으로 꼬옥 눌러주면 물기가 빠진다.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마치 아기 배추같다 ㅋㅋ

적미니양배추는 생으로 먹으려고

바로 반으로 자르기

 


TIP

보라색 양배추는 삶으면 물이 빠지고

색이 검게 변해서 못나지니

생으로 먹는 게 좋다!


4등분해서 샐러드로 먹는거

인터넷에서 많이 봤다!!!ㅋㅋ

일단 미니양배추 요리는 너무나 다양하겠지만

이 재료의 가장 큰 매력

가장 "있는 그대로" 요리하기다.


미니양배추 (브뤼셀 스프라우트)

먹는 방법

V 생으로 샐러드에

V 살짝 데쳐서 먹기

V 살짝 팬에만 구워내 먹기

(많은 양념이나 기름없이)

 


 

 

본연의 달고 고소한 맛과

미니양배추의 청초한 매력을

잘 살리는 방법인 것 같다.

 

 


실제로 내가

다이어트 식단에 넣어 먹은 것들

1. 기름없이 살짝 구워 소고기에 가니쉬로

 

 

2. 생으로 닭가슴살 요리에 가니쉬로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요리에

브로콜리를 주로 먹다 질려가려던 참에

양배추가 훌륭하게 새로운 재미와 맛을 더해줌!

3. 데쳐서 닭가슴살 볶음에 사이드로

 

 

4. 적양배추도 살짝 데쳐서 사이드로

메인 : 소고기 + 언두부 볶음

사이드 : 적양배추, 렌틸콩, 브코롤리니, 삶은계란

적 양배추는 원래는 보라색이었다가

데치면 파란색?으로 편한다.

비슷하게 먹은 날

 

 

개인적으로

양배추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살짝 데쳐서 먹는게 가스도 덜차고

속이 더 편해서 나는 데쳐먹는 것을 선호한다.

구울때도 살짝 데친 양배추를 구우면

안은 촉촉 겉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구운다음에 소금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다.

 

 

닭가슴살만 먹기는 너무 뻑뻑할 때

식이섬유도 보충해주고 싶을 때

게다가 모양도 예뻐서

무미건조한 닭가슴살 식단의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해 줄

좋은 식재료로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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