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카헬스 마누카 꿀 리뷰!
(Manuka Health, Manuka Honey MGO400)
위 건강에 특효약. 우리집 면역을 높여줄
뉴질랜드 마누카 꿀!
위염,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현대인들의 흔한 위 질환.
보유하고 있는 사람 바로 나다. ㅠㅠ
가족력이 있어 항상 위 건강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데, 올해 초 위 내시경 검사에서 역류성 식도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 반응이 나와서 제균약을 먹었다. 앞으로 헬리코박터 확산/추가재발 방지를 위해 숟가락을 한 국물에 담그는 것 절대 금지해야겠다. ㅜ_ㅜ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는데 속상속상
헬리코박터 제균약은 1주일 연달아 먹어줘야한단다.
헬리박터 파일로리균은 위궤양을 초래하는 아주 무섭고 나쁜 균이다.
헬리코박터 균 이외에도 각종 위 질환에 특효약으로 불리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마누카 꿀”이다.
사실 나는 이 꿀을 한 여자트레이너 유투버가 아침에 잼처럼 발라먹는 것을 보고 다이어트 식품으로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렇지만 정말 실제 이 마누카 꿀의 효능은 어마어마하다.
마누카 꿀 효능
V 항균/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V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에 특효.
V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좋기로 유명.
V 면역력 향상에 좋아, 아이/노인들이 꾸준히 섭취해주면 감기예방과 면역형성에 좋다.
정말 편하게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세상 ㅋㅋㅋ
지난 달 쿠팡직구로 구매해서 한국에서 가져왔다.
드디어 한달 만에 뜯게 된 아이!!
유명한 Manak Health사의 마누카꿀을 구매했다.
효능을 나타내는 MGO400으로 높은 편.
250g에 38,187원이다. 원래는 4만원정도인데 할인할 때삼!!!
처음 사보는거라 이왕이면 좋은 성분으로....ㅜㅜ
그럼 마누카꿀을 조금 더 알고 먹어봐야겠다.
마누카 꿀이란?
뉴질랜드의 특산물로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나는 꿀이다. 뉴질랜드의 정부에 의해 엄격하게 품질이 관리되고 있어, 아무나 마누카 꿀을 만들어 팔 수 없다.
뉴질랜드 정부가 관리한다니, 왠지 더 믿음이 간다. 아래는 실제 뉴질랜드의 마누카 나무와 그 꿀을 먹고 있는 벌 ㅋㅋㅋ 어째 좀 1차원적인 나의 포슽힝
드디어 왔도다!!! 개봉박두.
Manuka Health 마누카 꿀 MGO400 (250g)
250g짜리라 손에 딱 들어오는 크기 정도 된다. 생각보다 작넵....
마누카 꿀에는 UMF10 이나 GMO250등과 같은 수치를 볼 수 있다.
UMF (Unique Manuka Factor) + GMO (Methylglyoxal =메탈글리옥살) 의 약자로 마누카 꿀에 들어있는 좋은 성분과 효과를 수치화 한 것으로 높을수록 효과가 좋고, 가격도 비싸다.
어떤 마누카 꿀은 UMF로, 또 어떤 꿀은 MGO 수치로 표시하는데 UMF10이상, MGO100이상은 되어야 꿀로서 효능이 있단다. 나는 MGO 400 인 250g을 구매했다. MGO 400이상이면 박테리아나 나쁜 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한다.
마누카 꿀 효능 표시한 수치다. 높을 수록 좋다~!
마누카꿀 구입시 참고
· Active 5+ = MGO™ 30
· UMF® 10 = MGO™ 100
· UMF® 16 = MGO™ 250
· UMF® 20 = MGO™ 400
· UMF® 25 = MGO™ 550
1 티스푼에 45kcal다. 꿀(당분)이다 보니 탄수화물이다.
자연에서 추출하여 뉴질랜드가 관리하고 만듭니다~
라고 써져있고
뚜껑에서 MGO400표시라고 되어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 수치가 실제로 마누카 꿀을 고르는데 중요한 지표.
뚜껑을 열면 이렇게 하얀색으로 뚜껑이 봉해져 있고
뜯으면!!! 우와아~~~~~~~~~~~
진하고 짙은 꿀이 나온다. 냄새가 너무 구수?하다.
냄새 너무 좋음. 둥글레차 같은 냄새가 난다.
숟가락으로 푸욱 잘 떠지고, 색은 불투명하다.
진짜 냄새 아주 구수함 ㅋㅋ
마누카꿀 먹는 방법
- 공복에 한 숟가락 떠서 먹는다.
- 잼처럼 빵에 발라 먹는다. (버터or바오밥 파우더와 함께)
- 뜨거운 물은 좋은 성분을 파괴시키므로, 미지근한 물에 타서 마신다.
이날 속이 좀 불편해서 약간 미지근한 물에 마누카 꿀을 타먹었다.
속도 든든하고 확실히 편해지는 느낌을 바로 받았다.
자기전에 양치는 필수ㅎㅎ
아침대용으로 아침에 한숟가락씩 떠먹을 만 한 듯하다.
저녁에 입맛없을 때 미지근한 물에 타서 한잔 마시면 딱 좋을 듯
또 그 자체로 잼 대신 먹어도 좋고, 바오밥 가루랑 섞어서 새콤하게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다. 칭찬해~~
도시락을 싸간 날, 간식으로 비스켓에 발라 먹었다.
딱딱한 비스켓에 먹어도 잼보다 맛있다.
다만 많이 먹으면 살이 찌니 조심조심!!
주말엔 일어나 블루베리 + 마누카꿀을 섞어서 무설탕 그릭요거트와 함께 먹는다.
맛 없는 그릭요거트도 살려내는 마법 같은 꿀이다 >.<
맛 총평 !
- 정말. 정말. 구수하고 맛있다. 왜 꿀에서 구수한 누룽지의 맛이 나는 거죠?
- 아카시아 꿀처럼 많이 달지 않아, 공복에 한 스푼씩 떠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가격은 비싼 단점이 있지만, 감기약 대신으로 나와 가족 면역력을 지키기에 최고의 자연식품인 것 같다.
- 피곤한 날은 미지근한 물에 꿀물 한잔 타서 마시고 자면 딱!
- 꿀을 하나 산다면 다른 거 말고, 이왕이면 마누카 꿀을 쉽고 편하게 직구해서 사먹자.
알고 난 이상, 이제부터 우리 집엔 반드시 있을 식재료다.
보관 시 주의!
보관 시 뚜껑을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하자.
꿀을 덜어 먹을 때는 물이 묻지 않은 마른 숟가락이어야 하는데,
쇠 숟가락을 사용하지 마시고 플라스틱이나 나무 재질로 된 스푼을 사용할 것.
그리고 변질을 막기 위해 사용 후 꼭 뚜껑을 바로 닫아줘야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마누카 꿀을 구할 수 있다.
안남마켓 꿀/잼 코너에 있다.
그런데 250g 작은 크기도 기본 6만원 이상이라 한국 직구가격에 비해 1.5~ 2배 비싸다. ㅜㅜ
떨어지면 또 사서 먹고 계속 집에 쟁이는
아이템이 될 것 같다.
250g은 금방 먹어서 500g하나 사둬도
괜찮을 듯! 나는 쿠팡에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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