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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himinh 일상은 여행

Vlog 신기한 동남아 과일1| 패션프루트(Passion Fruit)

by YESYESYOL 2019. 9. 28.

동남아를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한번 맛보고 사랑에 빠졌을 그 과일.

못생긴 만큼 맛있는(새콤달콤!) 패션 프루트 먹는 방법을 공유해볼까 한다.

프룻의 겉모습은 정말 못생겼다.

계란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에, 검붉은 색깔에, 겉은 쭈글쭈글 하다.

=>살 때 이런 것을 고르면 된다.

썩은 과일이 아닐까?싶기도.ㅋㅋㅋ

베트남에선 6개 = 천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무게는 속이 텅빈 과일처럼 매우 가볍다. 마트에서 매우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다.

두번째 줄 맨 앞에 있는 것이 패션 프루트다.

개인적으로 패션프룻은 새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먹기도 하지만, 먹으면 화장실을 매우 잘가게 되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패션 프룻은 실제로 몸에도 좋은 과일이라고 한다.

패션 프룻 효능 :

비타민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주며, 변비해소에 효과가 좋다.

패션 프룻 칼로리 : 1개 10kcal 미만 (아주 낮음!)

패션 프룻 1개 =10kcal 미만이며, 2-3개 먹는다고 문제되지 않으니 참고하자. ㅋㅋ

바나나 1개가 92kcal정도다.

나의 (다이어트 중) 패션 프룻 먹는 방법 소개해본다.

패션 프룻 먹는 방법

1. 생으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2. 무설탕 탄산수에 섞어 먹기 ★

3. 그릭 요거트에 섞어 먹기 ★

 

 

먹는방법 1 : 생으로 숟가락으로 떠먹기

잘 익은 패션프룻을 준비한다.

먹어본 사람들은 사진만 봐도 침 고일 수 있음

그냥 칼로 반으로 자른다.

노란 속에 까만씨가 나온다.

이것을 손가락으로 살살~ 파서 떠먹으면 된다. 아으!! 새콤해 ㅠㅠㅠ

큰 숟가락 보다 작은 티스푼으로 떠먹어주면 좋다.

먹는 방법 2 : 무설탕 탄산수에 섞어 먹기

특히 육류 음식을 먹을 때, 패션프룻을 탄산수와 섞어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탄산수는 슈웹스의 노슈거 제품을 고른다. 과일 자체가 워낙 새콤달콤해서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된다.

탄산수를 넣으면 이렇게 거품이 올라오는데, 걷어 내고 먹으면 된다.

패션프룻+무설탕 탄산수와의 조합이 굳!

색깔도 예쁜 칵테일 같은 패션프루트 소다.

고기먹을때 같이 마시면 깔끔해서 좋다.

3.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기

그리고 맛이 없는 무설탕 그릭요거트에 넣어 먹는다.

적당한 단맛 + 새콤한 맛을 가미해줘서

그냥 먹으려면 힘든 그릭요거트에 베스트 조합이 되는 듯하다.

여러가지 재료와 쉐킷쉐킷 해주면 된다.

그리고 변비인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이유, 경험상 먹고 나서 화장실을 잘 갈 수 있다. >.<


위에서 설명한 패션프룻 소다 만들기 방법 영상!

 

 

 

기타) 그리고 호텔에선 팬케익에 패션프룻을 올려 주기도 하더라.

사진은 르메르디앙 사이공호텔 조식

 

 


패션프루트는

한국에선 생과일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동남아 국가에서는 매우 흔하고 싼 과일이기 때문에

동남아로 여행오면 꼭 많이많이 (식당에서도 주스로 많이 판다) 먹고 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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