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1편>
다어이어트 중인데
먹는 양이 줄어 화장실을 잘 못 간다면?
아침에 무겁지 않게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그릭요거트를 먹어보자.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 꿀을 섞어 먹으면 맛있다.
그릭요거트는 말 그대로 그리스(=GREEK) 전통 방식으로 만든 요거트다. 가정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만든 요거트를 말하는데,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제거해 뻑뻑한 질감이 있으며 단백질이 1.5배 높고 나트륨/당이 낮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에 비해 뻑뻑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나트륨&당은 낮다.
요거트는 통상 달지 않을 수록,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다=다이어트에 좋다.
그리고 ... 맛이 없을 수 있다.
시중에 많은 요거트 업체들이 있지만, 한국에 파는 그릭요거트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하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에 대해서 알아볼까 한다. (호주/그리스 회사)
1. Farmer’s Union 파머스 유니온
: 호주 회사로, 이름처럼 생산자와 직접 연계하여 건강한 원료로 만든 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Farmers Union 그릭요거트 (파란색)
1개(140g) = 158 kcal (보통)
단백질 함량 : 6g (보통)
뚜껑에 묻어 남은 없지만 촉촉한 편이다.
호치민에서 애용하고 있는 브랜드다.
제일 기본 파란색을 먹고 있는데, 고소한 치즈향이 나면서 적당히 느끼하다. 달지는 않지만 못 먹을 만큼은 아니다.
이렇게 그릭 요거트는 수분이 부족해서, 뚜껑을 열면 뚜껑에 많이 묻어나지 않는다.
블루베리 or 패션프룻과 함께 섞어서 먹기도 한다.
2. KOLIOS 콜리오스
나의 최.애.브랜드!!!
: 그리스 회사로 1948년부터 그릭 유제품(치즈&요거트)를 생산하고 있는 정통성 있는 업체다.
콜리오스 브랜드는 그릭요거트를 먹다가 조금 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요거트를 찾으면서 알게 되었다. 정통 그릭요거트 업체답게 정말 “맛 없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를 많이 내놓고 있다.
두 개 상품을 먹어봤는데, 검정색은 요거트 1개가 심지어 단백질 보충제 1컵에 해당하는 20g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맛은 꺼끌꺼끌한 느낌이 들고, 마치…. 예전에 미술시간에 하얀 석고 찰흙을 물에 말아 먹는 듯한 맛이 나는데 블루베리나 패션프룻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
KOLIOS 그릭요거트 HERCULES (HIGH PROTEIN)
1개(200g) = 112 kcal (매우낮음)
단백질 함량 : 20g ***** 대박!! (매우높음)
단백질 함량이 높을수록 덜 촉촉하고, 까끌한 질감이 난다.
KOLIOS 그릭요거트 AUTHENTIC (FAT FREE) - 분홍색
1개(150g) = 79 kcal (매우 낮다)
단백질 함량 : 12.5g *** (높은 편)
꾸덕 꾸덕한 질감 그래서 과일(블루베리/패션프루트) 등과 함께 섞어 먹는다.
나는 아침에 그릭요거트를 식사대용으로 꼭 1개씩 먹고 있다. 나만의 먹는 방법은
그릭요거트 먹는 방법
1. 그냥 떠먹기
2. 과일(블루베리)과 섞어먹기
3. (설탕 없는) 시나몬 가루 섞어먹기
4. 마누카 꿀과 섞어 먹기
5.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기
이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과일이나 마누카꿀과 섞어서 먹는 것이다.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훌륭하다.
블루베리를 섞어서 아침으로 먹거나 (평일 아침식단)
시나몬 가루를 섞어서 먹거나 (평일 아침 식단)
말린 무화과를 잘게 썰어넣어서 섞어먹어도 맛있다.
마누카 꿀을 함께 넣거나 - 제일 맛있는 방법 >.< (주말 아침 식단)
닭가슴살 콥샐러드를 만들어 도시락으로 싸갈 땐
그릭요거트를 드레싱으로
다이어트의 최대 적은 바로 “당”이다.
시판 요거트에는 너무 많은 당이 들어있다. 플레인 요거트라해도 달고, 과일맛이라 해서 과육이 들어간 요거트는 특히 더 달다. 당이 넘치면 지방으로 축적될 뿐만 아니라, 혈당이 갑자기 올라갔다가 떨어지면서 가짜 배고픔을 유발해 더 많이 먹게 되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가급적 달지 않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요거트를 골라보자!
사실.. 입에 단 음식이 너무 사람들에게 습관처럼 베어있는 듯 하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단맛이 나는 음식 자체를 멀리 하다 보면, 잠깐은 정말 힘들다. 빵도 생각나고 초콜렛도 먹고 싶고 스무디도 먹고싶고 면도 원 없이 먹고 싶다. 그렇지만 지나다 보면 점점 식재료 자체가 주는 쓴맛, 신 맛, 고소한 맛, 담백한 맛 등에 집중할 수 있어 입이 다른 의미로 즐거워진다. 다이어트/감량에 성공한 지인들도 모두 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과정을 겪어 보았으면 좋겠다.
다음은
그릭요거트2편 유명 브랜드 "파예(FAGE)" 그릭요거트 소개
'Diet · Recipes 레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이어트 레서피 I 별고추 오크라(OKRA) 활용한 요리 (0) | 2019.09.22 |
|---|---|
| 그릭요거트 2편｜파예 그릭요거트 (Fage Greek Yogurt) 칼로리/종류/먹는 법 (0) | 2019.09.22 |
| 다이어트 간식｜코스트코 커클랜드(Kirkland) 프로틴바 초콜렛 브라우니 (0) | 2019.09.22 |
| 아랍의 귀족 과일｜ 데이츠 (Dates, 말린 대추야자) 생김새 먹는 방법 (0) | 2019.09.22 |
| 레서피 I 건강한 재료만 - 홈메이드 토마토 펜네 파스타 (0) | 2019.09.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