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레서피 I 치킨 아보카도 마끼 만들기

 

"#콜라비 (#kohlrabi)"를 사봤다.

(콜라비가 없다면 맛과 모양이 비슷한 무로 대체해도 ok

무가 없다면 무순으로 대체해도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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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생소한 콜라비!

콜라비=양배추+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김새도 냄새도 맛도 모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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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영어 이름인데

독일어 Kohl(양배추)과 rabic(순무)의 합성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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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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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수분, 무기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 좋다

V 비타민C 풍부, 혈압 상승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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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칼로리는 매우 낮다.

다이어트 목적으로는 실컷 먹어도 괜찮다.

콜라비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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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 (2개 정도)= 28kcal

양배추, 브로콜리, 방울토마토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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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이렇게 생겼다.

삐죽삐죽 뿔이 있는 모양

냄새는 양배추와 무 둘다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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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 손질 법 :

콜라비를 깨끗하게 씻어 줄기를 떼어낸 후

무 깎듯이 껍질을 한번 깎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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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놓으면 영락없는 동그란 무...

콜라비는.. 확실히 무에 가깝다.

깨끗한 콜라비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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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는 무의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있어 생으로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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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채 썰어 마끼를 말아먹을 예정이고

하나는 썰어서 아삭하게 샐러드에 생으로 먹을 예정

 

이게 무인지, 콜라비인지.... .

콜라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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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콜라비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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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비를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에 선물받은 돌김이 있어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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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마끼를 말아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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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1인분)

: 채썬 콜라비, 돌김 or 김밥김 3장, 아보카도 반쪽, 삶은 닭가슴살, 홀그레인 머스타드(=>와사비로 대체가능)

요즘 돌김을 간식처럼 먹고 있는데

먹으면 포만감도 있고 속도 편하고

달지 않고 칼로리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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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이렇게 김이 좋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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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사실 간단하다.

그냥 냉장고에서 싸먹을 만한 재료가 있다면

다 때려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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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 익은 아보카도는 씨를 제거하고

숟가락으로 파내어 세로로 가느다랗게 잘라준다.

호치민 안남마켓에서 아보카도 1개에

약 1800원정도에 구매했는데

한국이랑 거의 비슷한 듯 ?

사실 호치민에선 더 싸게도 살 수 있다.

아무렇게나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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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닭가슴살은 삶은 후 세로로 잘라준다.

찢어줘도 괜찮다.

음 그냥 막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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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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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김을 놓고

(김은 1장을 4등분으로 손으로 찢어줌)

준비한 재료 세로로 놓고

홀그레인머스타드 넣어준다.

와사비로 대체가능하다.

(집에 와사비가 없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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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 머스타드는 새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있어서 요즘 즐겨 먹는 중

마끼 느낌 나게 밑은 좁고 위는 넓게

삼각뿔 모양으로 말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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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 초간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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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흐!!!!

김밥 김이면 조금 더 바삭함을 유지할텐데

돌김이라 금방 눅눅해져서

만들어서 바로 먹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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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조미료나 양념이 없어서

주말 한끼정도는 가볍게 먹어줄 만하고

아보카도와 닭가슴살로 단백질도 충분히 보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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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아무 소스를 찍어 먹어도 되고

(나는 사랑하는 스리라차 핫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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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있는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충분히 풍미를 주어서 그냥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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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면서 몇개를 주워먹었는지...

외식에 익숙해진 내 몸을

잠깐 건강하게 쉬어가는

저탄수/고단백 레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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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렇게만 먹어서 배가 차진 않는다.

마끼 먹고 감자칩 한봉지 먹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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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와 양배추의 장점만 취한

"콜라비"

마트에 있다면 한번 사보세요.

피클로도 먹어도 되고

이렇게 아삭하게 마끼나 샐러드로 먹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