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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 Workout 운동 TIP71

식욕 조절하기 <1편> 먹는 나, 관찰하기 살을 빼려면 덜 먹고, 몸을 예쁘게 만들려면 근력 운동을 하세요. 한 유투버(이자 트레이너)가 한 말에 뼈를 맞는다. ​ ​ ​ ​ "왜 난 많이 안 먹는데.. 살이 안빠질까? 나는 왜.. 운동을 하는데 살이 안빠질까?" 내가 백번 천번 만번 해봤던 고민이다. ​ ​ ​ ​ 하지만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불변의 진리. 살을 빼려면 덜 먹어야 한다. 운동은 그 다음 쉐잎에 관한 문제다. ​ ​ 덜 먹는 것 자체는 쉽다. 다만 덜 먹는 것 이 전에 "식욕을 통제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주변에 특히 꼭 한 두명씩 있는 멸치같은 사람들. 식욕이 별로 없어서 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먹으러 가도 조금만 젓가락질 하고 내려놓는 사람들이 너무 신기할 정도였다. 저렇게 먹으니 마른 걸 알지만, 나와 다르게.. 2019. 9. 27.
식욕 조절하기 <2편> 야식 참기 야식이라는 이름 뒤에 참으라는 말은 붙이지 마세욧!!!! 했던 게 나다 ㅋㅋㅋ 그런 나에게 야식의 유혹을 극복하게 해준 강력한 문구. ​ ​ 야식을 참은 다음 날, 내 몸은 바뀐다. ​ ​ ​ "항상성"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게끔 설계되었다. ​ ​ ​ ​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전해질 농도(나트륨)을 조절하기 위해 뇌가 물을 더 먹도록 지시하듯이 배가 고프면 혹시나 살이 빠질세라 음식이 생각나게 끔 만든다. ​ ​ ​ ​ 다이어트시 마의 몸무게 벽에 다들 부딪히게 된다. 계속 덜먹고, 더 운동하는데 왜 추가 감량이 되지 않을까...? 우리 몸이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항상성 때문이다. 이 항상성을 깨려면 엄청난 정신력+나와의 싸움이 필요하다. ​ ​ ​ ​ 치킨,.. 2019. 9. 27.
[다이어트/감량 효과] 살을 빼면 나타나는 변화들 건강한 다이어트(운동/식단관리)로 인한 체중감량은 효과는 무엇인가?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적어본다. ​ ​ ​ 참고: 키 158cm / 1년새 52 -> 46kg 으로 -6kg정도 감량했으며 / 방법은 고강도 웨이트+식단조절이다) ​ ​ ​ #1. 청바지 사이즈 : 2~3인치 감소 ​ 일단 살이 빠지면서 엉덩이/허리에 있는 군살이 정리되며 바지 사이즈가 2-3사이즈 줄었다. 이전에 26~27인치를 입었다면 지금은 24를 입어도 크다. 예전에 입던 바지는 너무커서 주먹이 들어갈 정도. 그래서 이번에 예전 바지를 다 버리고 새로 구매했다. 물론 돈은 좀 들었지만, 살빠져서 산 바지라 아주 기분 좋은 지출이었다. : ) ​ 바지 사이즈가 줄어들 때야 말로 살이 빠진 것을 격감하는 순간이다. ​ ​ ​ #2... 2019. 9. 27.
[웨이트 운동 후 근육통] 원인/잘못된 상식/해결방법 (돔스,DOMS) 평소보다 무거운 중량을 들거나 고강도 웨이트 운동을 한 후, 아파본 적 있는가? 짧게는 1일, 길게는 3~4일씩 근육통이 지속되기도 한다. 걷지도 못한 만큼 뻐근해서 힘들지만, "제대로 운동했구나" 싶은 쾌감에 오히려 고통을 즐기는 운동 변태들도 많다(나 포함 ㅋㅋ). ​ ​ 웨이트 운동 후 찾아오는 근육통,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닐까? 시간이 지나도록 그냥 두면 괜찮은 걸까? 근육통이 있을 때 연속으로 운동을 해도 되는걸까? ​ ​ 누구나 한번쯤은 비슷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운동 후 근육통에 대한 모.든.것 !!! ​ ​ 흔히 운동 후 근육통 = DOMS(지연성 근통증, 돔스) 라고 한다. ​ *DOMS =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 1. 운동 후.. 2019. 9. 27.
[헬스장 메이크업] 운동할 때 하는 메이크업 헬스장 메이크업편 운동갈 때 굳이 화장을… ? 오바아냐…. ? 헬스장에 운동하러 가지, 얼굴 뽐내러 가냐? 라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헬스장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고 만족한 적 있는가? (여자라면) 혹시... 설마.. 쌩얼에 자신이 있는가? ​ 그렇다면 너무 부럽다.ㅠㅠㅠ 복받은 당신.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 것이다. (물론 특정 부위 펌핑이 잘 되어 만족한 날은 있지만.. ) 헬스장 거울은 유난히 사실적이라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다리도 짧아 보이고 못나 보인다..(공감하시쥬?) ​ 그런데 몸에다 얼굴까지 쌩얼이라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헬스장에 비친 거울속 내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을 거다. 못난 내 모습을 매일 확인하러 헬스장에 가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 ​ 피부건강을 위해 메이.. 2019. 9. 27.
주관적인 - PT(Personal Training)을 받으면 좋은 이유 6가지 주관적인 - Personal Training을 받으면 좋은 이유 6가지 (다소 진지글 주의) ​ ​ ​ 1. 첫번째 이유 : 헬린이들에겐 –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선생님 (헬스장 기구 사용법, 자세, 식단, 인바디) ​ ​ 여자나 남자나, 헬스초보(헬린이)들에게 헬스장은 “그냥 어려운 공간”이다. 제일 만만한 카디오만 주구장창 달리다, 덤벨(아령)이라도 들어 볼라치면 옆에서 울끈불끈한 운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해서 그냥 돌아오는 경우가 부지기수. “아, 오늘은 아령운동 하고 오려고 했는데…”하며 부끄럼 많은 내 자신을 다그치며 집에 돌아갈 때도 있었다. 지금도 남자들이 가득 있는 헬스장에서 혼자 기구 다루기가 은근 민망 할 때도 있다. ​ “운동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헬스장 등록과 동시.. 2019. 9. 27.
식단관리 TIP I 절식은 절대 NO NO, 식욕참기? 다이어트(체지방 감량)의 8할은 "먹는 것"이 좌우한다. 이말엔 백번 동의 ​ ​ 식욕은 제어가 매우 어려운 욕구다. 당신이 식탐과 싸우고 있다면? 그것은 지극!!!!히 정상. 세상에 다 날씬한 사람만 있게? ​ ​ ​ 다이어트가 절실할 수록 그리고 여태껏 쏟은 노력이 많으면 많을 수록 "먹는 것"에 대한 중요성 인식 + 플러스 강박이 생기기 마련이다. ​ ​ 오히려 다이어트 이전보다 더 먹는 것 조절이 힘들어진 상태가 될 수 있다. ​ ​ ​ 솔직한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약 2년차 운동+식단조절을 병행하며 1년넘게 아침을 고구마를 먹고 집에선 닭가슴살을 먹으며 살이찌면 다이어트를 하는 유지어터지만 그리고 식욕을 잘 조절하는 때도 있긴 하지만 ​ ​ ​ 그전에 없던 현상 하나는 음식 하나를 먹어도.. 2019. 9. 27.
웨이트 용어 보기 쉽게 정리된 어플 추천 I "오늘 내가 한 동작이 뭐였더라~" ​ 웨이트 용어 정말 어렵지 않나요? ​ 벤치프레스, 밀리터리 프레스, 덤벨로우, 스쿼트, 데드리프트, 펙덱플라이...... ​ 꿱!!!! ​ 그 흔한 스쿼트라도 막상 누군가 ​ "스쿼트를 해보세요" 하면 어버버버!! 할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뭐였지뭐였지?스쿼트가 뭐였지? ​ ​ ​ ​ 웨이트용어가 너무나 다양해서 (특히 여자분한테는) 웨이트 운동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웨이트 운동용어 막 ~!@#@1@# 이야기하면 정말 있어보이지 않나요?ㅋㅋ ​ ​ ​ 남자분들도 정작 자세는 알지만 정확한 자세명칭을 모르는 분들도 많아요. (매일/자주 하는 자세만 몇개 말구요) ​ ​ 아, 물론 자세이름을 알아야 하는 건 절대 아니죠!!! 정확한 용어를 아는 것은 동작에 대한 정확한 이해.. 2019. 9. 27.
슈퍼히어로, 어벤저스 배우들은 얼마나 먹고 운동했을까? I 히어로들의 벌크업 방법 하루 4,000 칼로리 어벤저스, 슈퍼히어로들은 어떻게 먹고 운동할까요? ​ 토르, 헐크,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헐 비긴어게인 아저씨인줄만 알았던 왼쪽에서 두번째 “마크 버팔로” 아저씨는 헐크역이었어요!!!) ​ ​ ​ ​ 결론부터 말하면 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칼로리를 먹고 (4,000 칼로리 이상) 2-3시간씩 하루에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약물 투여논란은 있지만 논외로 할게요 ㅎㅎ ​ 그 중에서도 운동하는 것보다 더 힘들었던 것이 “먹는 것 (Eating)” 이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4,000 칼로리면 식단조절할 때 제가 먹는 열량의 거의 4배네요. (햄버거 같은 고열량 음식 말고 순수 단백질과 식이섬유같은 클린 식단으로 채운다면 엄청 어렵죠) ​ ​ 예전에 자막 없는 인터뷰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재밌게 봤.. 2019. 9. 27.
나의 베트남 트레이너 Minh(민) I 트레이너와의 "캐미" 뿜뿜하기, 좋은 트레이너 찾기 완벽한 트레이너는 없다. ​ ​ ​ 주변을 보면 이런 경우가 있다. 비싼 돈을 주고 PT를 받는데 어느날 트레이너의 한구석이라도 맘에 안들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돈이 아까움과 동시에 의심이 커진다. (왠지 열심히 안하는 것 같고, 날 더 밀어붙이지 않는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운동하는 시간이 그에 대한 불신과 짜증으로 가득차서 운동은 운동대로 집중 안되고 결국 안하느니만 못한 PT를 받는 경우가 있다. ​ ​ ​ 지식이 많고, 성실하고, 본인관리도 잘하는 등 트레이너의 기본 자질도 중요하지만 ​ 나와 트레이너와의 "캐미"를 발휘하는 것이 PT를 받으면서 목표한 바디를 이뤄내는데 중요하다. ​ ​ ​ ​ ​ 트레이너와의 캐미! 어떻게 발휘할까? ​ ​ 트레이너와의 밀당도 필요하다 ​ 당연, 트레이너.. 2019. 9. 27.
퇴근 후 드릅게 운동가기 싫을 때, 무거운 궁댕이 일으키는 나의 방법들 다이어트/운동 하시는 이웃분들을 보면 잘 지키시는 분들 보면서 자극도 받고 내가 무너지는 날에는 위로도 받는다. (못 지킨 날도 기록이 중요!!!) ​ ​ ​ 운동 드릅게 드릅게 가기 싫은 날 무거운 엉덩이 일으키는 각자의 노하우들이 궁금하다. ​ ​ 나의 방법은 1. 헬스장 도착시간 정해두기 2. 약간의 탄수화물 보충 3. 세안하기 4. 15분 쪽잠자기 5. 가급적 공복 유지하기 ​ ​ 나는 저녁 운동을 선호한다. 평일엔 낮 시간을 내기 어렵기도 하거니와 시간이 있어도 낮에 운동을 다녀오면 덥고, 또 몸이 축축 늘어지는 탓에 저녁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느낌이다. ​ ​ ​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저녁 운동을 갈텐데 막상 낮에 회사에서는 패기롭게 "퇴근하고 꼭 운동가야지" 운동복, 운동화 다 챙겨나와도 .. 2019. 9. 27.
근비대/근육성장의 원리 - 근육은 인지능력이 없다. 헬스장을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해봤을 생각 근육은 어떻게 하면 커지는 걸까? 가벼운 덤벨로 고반복 운동을 해도 근육이 커지지 않을까? 혹은 혹시 매일 루틴을 바꿔가며 운동하시나요? 매일 똑같은 운동만 해서 근육이 안 커지는 것 같다. 근육이 정신을 못차리도록 루틴을 바꿔봐야겠다 (?) ​ 근비대/근성장의 원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이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많은 기사/자료 또 많은 블로그 글들을 참고했는데요. 다만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근섬유의 구성이나 근형질/근원섬유 등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을게요(사실 잘 모릅니다ㅠ) ​ ​ 하지만! 결론은 간단해요. 우리 몸의 근육은 "생각하지 않아요" 인지능력이 없습니다. 무슨 말이냐? ​ 근 조직은 기계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할 뿐인데요. 근.. 2019. 9. 27.